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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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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것은 하나도 없었는데
영원하다고 믿어 왔다는 것.
그것이 문제다.
변하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었는데
변하지 않는다고 늘 믿어준 것.
그것이 문제다.
생명은 영원하지도 않거니와
생명을 가진 사람은 늘 변화하여 마음의 모습을 바꾼다.
잠시의 생명에 감사하고
잠시의 멈춤이 주는 평화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날의 소명에 당연하게 대처하는 나를
자주
상상해본다...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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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pho-Gallery since 2013 Sappho는 고대 그리스 시대 최초의 여류 서정 시인. 사포갤러리에서 글과 그림에 몰두하는 무명화가. 개인전시 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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