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여덟

by 사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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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싶으면 다 맞고

'틀리다.' 싶으면 모두 틀린 것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보는 나의 마음.

하지만

아주 가끔

'맞다.' 싶을 때 틀릴 때가 있고

'아니다.' 할 때 맞는 수가 있다.

그럴 땐

물어보거나 혼자 미워하면 되지만

가버리고 볼 수 없는 사람에겐

'그랬을까?'

'왜 그랬을까?'하는

서글픈 회상만 맴돈다...


찾아가도 뾰족한 수가 없으나

보고 싶으면 한번씩 찾아가 부재를 확인해야만

보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니

그또한 알 수없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