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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여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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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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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싶으면 다 맞고
'틀리다.' 싶으면 모두 틀린 것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보는 나의 마음.
하지만
아주 가끔
'맞다.' 싶을 때 틀릴 때가 있고
'아니다.' 할 때 맞는 수가 있다.
그럴 땐
물어보거나 혼자 미워하면 되지만
가버리고 볼 수 없는 사람에겐
'그랬을까?'
'왜 그랬을까?'하는
서글픈 회상만 맴돈다...
찾아가도 뾰족한 수가 없으나
보고 싶으면 한번씩 찾아가 부재를 확인해야만
보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니
그또한 알 수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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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pho-Gallery since 2013 Sappho는 고대 그리스 시대 최초의 여류 서정 시인. 사포갤러리에서 글과 그림에 몰두하는 무명화가. 개인전시 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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