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사포갤러리
일흔다섯
by
사포갤러리
Oct 7. 2021
아래로
Life/Watercolor on paper
'지금까지의 그림중 어느 것이 가장 맘에 드세요?'
질문을 받으면 나는 천천히 지난 그림들을
바라본다.
하지만
앞으론
나도 이렇게 대답해야지...
'곧 그려질 거예요.'
주소도 불분명한 헌신과 희생뿐인,
지난 날이 희망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면
하루아침을 살더라도
나는 늘
새롭게 태어날 그림을 생각하며
희망을 살리고 싶다.
외로움이 두배로 슬픔을 벌더라도.
keyword
생각
희망
10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사포갤러리
소속
전업작가
직업
예술가
'Sappho-Gallery since 2013 Sappho는 고대 그리스 시대 최초의 여류 서정 시인. 사포갤러리에서 글과 그림에 몰두하는 무명화가. 개인전시 30회.
구독자
193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일흔넷
일흔여섯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