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3일 / 화요일 / 날씨: 아직 조금 남은 눈
왜 하필 그 사람이었을까?
왜 하필 그때였을까?
왜 하필 그곳이었을까?
왜 하필 그렇게 행동했을까?
대체 왜 그랬던 걸까?
되돌릴 수도 없는 일을
되새김질하면서
후회는 늘어지고
자책은 길어진다
어쩔 수 없었어
그럴 운명이었어
라고
오늘도
그렇게 얼렁뚱땅 넘겨버린다
정말로 그럴 수밖에 없다.
이런 결론까지도
이미 예정되어 있었던 걸로 하자.
더 아름다운 인생을 위해서, 예술(Art)을 느끼고(Feel) 채우는(Fill), 아트필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