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저찌

2026년 2월 22일 / 일요일 / 날씨: 온화한 일요일

by 아트필러

무서울 정도로 아무 문장도 쓸 수 없어서

한참 동안 한컴 타자 연습이나 했다.


한때는 타자 치는 게 어려워서

언제쯤 잘 치게 될까 걱정했었는데

어느새 그럭저럭 치고 있다.


엄청나게 정확하지도,

빠르지도 않은

그저 그런 타자 실력


그것이 나의 인생 테마가 아닐까.

어쩌다 어느새 그렇게 되어버렸다.

여러모로 인생의 대부분이

그렇게 지나가버린 것만 같다.


만약 앞으로도 그럴 거라면

이러나저러나 어떻게든 될 거라면

지금 너무 걱정할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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