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못 사이

2026년 2월 21일 / 토요일 / 날씨: 해와 바람의 대결

by 아트필러

[ ]을 안/못 한다.


내가 '안'과 '못' 사이에서

안절부절못하며

갈팡질팡 하는 사이,


다른 사람들은 둘 다

과감하게 지워버리고

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을 한다.


아, 그렇구나.


여전히 안과 못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


그냥 하라든지,

일단 행동하라든지,

이렇게 해보라든지,

저렇게 해보라든지,

그런 유효한 조언은 할 수 없다.

솔직히 그렇게 해본 적이 없어서.


다만 세상 어딘가에

그런 사람이 적어도

한 명은 존재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게 괜찮든 괜찮지 않든

그렇게 존재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분명히 진실로 존재한다.


파스칼이 인간은 흔들리는 갈대라고 하지 않았나.

휘청거리는 갈대 같은 인간 여기 한 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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