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2026년 2월 20일 / 금요일 / 날씨: 노을이 진다

by 아트필러

그래, 나의 삶은 여기 있는 편이 낫다.

다른 사람의 삶은 거기 그대로 두고.


굳이 억지로 애써서 끌고 오지 말자.


그 누구도 내 삶을 끌어갈 수 없다.

아니, 그렇게 두지 않을 것이다.


너무 다정하지도,

너무 미워하지도,

너무 기뻐하지도,

너무 슬퍼하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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