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2026년 2월 24일 / 화요일 / 날씨: 마지막 겨울이기를 바라며

by 아트필러

하루든

일주일이든

한 달이든

일 년이든

평생이든


시계가 조금 느리게 가도

크게 손해 볼 건 없다.


오히려 태엽을 무리하게 감다가

고장나버릴지도 모른다.


오히려 느린 속도가

삶을 둘러보기엔 훨씬 좋다.


그러니까 늦잠을 자도

해야 할 일은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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