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자

2026년 3월 4일 / 수요일 / 날씨: 오후 러닝 가능

by 아트필러

햇살이 내리쬐는 창가로

어푸스름한 새벽의 공기로

뭉게뭉게 피어나는 핑크빛 노을로


가볍고 상쾌한 나로

열정에 취해 흥겨운 나로


돌아가자는 말만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는

내게 몇 번이나 남아있을까


모르는 숫자는

밤하늘에 뜬 별의 개수로

대충 믿어버리면 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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