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스토리텔러 : 패션 스타일리스트
패션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 연예인 스타일, —-st 라고
써있는 옷가게에 디스플레이를 보신 적 있으실꺼에요
이렇게 각양각색의 셀럽들의 컨셉,
브랜드 광고나 화보 속 테마에 맞는 스타일링을
책임지는 전문가 ‘패션 스타일리스트’
에 대해 알아봅니다.
Q. 패션스타일리스트의 역사?
패션 스타일리스트는 20세기 중반 패션 산업이 발전하면서부터
생겨났는데요. 초기에는 패션 디자이너, 패션 에디터들이 스타일링을
담당했지만 점점 패션과 미디어 산업이 발달하면서
전문적으로 이 업무를 담당할 사람이 필요해졌어요. 특히 80년대
패션 잡지, 광고 산업, 셀럽 문화 등이 확산되면서 패션 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이 크게 주목받게 되었죠
Q. 직업의 전망은?
패션스타일리스트의 전망은 매우 밝아요.
미디어, 연예, 광고 산업의 발달로 스타일리스트의 수요는
꾸준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죠. 특히 소셜미디어와 디지털미디어의
영향력으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하는 인플루언서, 셀럽들이 늘어나면서
개인 스타일리스트를 고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서 이러한 컨셉과 마케팅에 필요한 스타일리스트의 역할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답니다.
Q. 근무 조건은 어떤가요?
패션 스타일리스트는 대부분 프리랜서 형태로 근무하지만
패션회사나 에이전시(패션/ 엔터테인먼트), 잡지사 등에 소속되어 일하기도 합니다.
근무의 유연성은 있을 수 있으나 프로젝트(촬영, 행사) 가 있을때는
추가 근무를 하는 편입니다.
한국은 경력에 따라 연봉이 크게 차이가 나기도 하고 어떤 셀럽이나 에이전시에
소속되어 있는지에 따라 연봉이 차이가 많이나는 편이에요.
엔트리 레벨 스타일리스트는 1,500만원~2,000만원 선의 연봉에서 시작하는 편이며
미국에서도 30,000불 정도로 시작합니다.
Q. 어떤 교육을 받아야 시작할 수 있나요?
스타일리스트로 근무할때 학위가 필수조건은 아니지만
실무경험을 쌓기 위해 인턴십으로 현장에서 배우기 위해서는
학위를 갖춰야 관련 에이전시나 회사에서 어시스턴트 경력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력을 쌓아나갈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패션디자인, 패션마케팅이나 미술, 의상학 등의 학위를 이수하거나
패션 학교(미국의 파슨스, 한국의 서울예술대학교) 등에서
스타일링 단기 과정, 워크숍 등으로 실무 경험을 쌓으며
관련 업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거에요.
AI 시대를 맞이해 빠르게 변하는 최신 트렌드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창의적인 면을 결합해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패션 스타일리스트
기계로 대체되기 어려운 사람의 감성과 센스가 필요한 분야기 때문에
앞으로 개인 브랜딩 시대가 될 수록 더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분야인데요!
패션과 퍼스널브랜딩, 미적인 감각을 추구하는
미술 직업을 찾는 분이라면 패션 스타일리스트를
생각해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
다음시간에는 미술직업의 세계 12번째로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타투이스트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