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림을 보러가는 것도 괜찮아
지인 작가님의 초대로 코엑스에서 열렸던 <화랑 미술제>에 다녀왔습니다.
입구에 있던 열 감지 카메라와 에어샤워부스? 는 불안했던 저의 마음을 가라앉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전시장에는 생각보다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작년 대비 관람객은 반 이상 줄었다는데 겉으로는 전혀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요.
많이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그림을 관람하고 구매하는 것을 직접 보니 기분이 많이 새로웠습니다.
이번 <화랑 미술제>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외출이 자제되는 상황으로 인해 작은 변화가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온라인 전시회 도입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전시회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지만 걱정과 달리 이번 <화랑 미술제>를 온라인으로 관람한 사람은 15,000여 명으로 나름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었다고 합니다.
다시금 온라인 미술시장이 커질 수 바께 없는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 급 일정도로 전 세계 수많은 갤러리와 작가님들이 참여했는데 그 덕분에 수많은 관람객들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명화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이러스 때문에 모두 입을 마스크로 가리고 다녀서 그런지 조금은 우울하기까지 한 야외 분위기와는 달리 서로 그림 앞에서 웃으며 사진을 찍어주는 그런 모습을 보니 행복 에너지가 전달이 되더라고요.
그림을 봐서 즐거웠습니다.
수요를 확인해서 행복했고요.
확신이 생겨서 알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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