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뉴스를 도배하므로, 알파남은 실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https://youtu.be/M_K4 C0 PoijI? si=TDhUDh52 S_eFwn1 g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혹은 사람들이 말하는 <알파남>이 뭘까를 제 뇌피셜로 생각해 보면, 남성에게도 지배적이면서 동시에 이성과의 성적 긴장 앞에서 쉽게 무너지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도 뭐 이런 내용을 유튜브나 여자들이 즐겨 있는 웹소설에서만 접하긴 했으나, 과연 실재할까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는 편이고, 다만 그런 소설 속에서 그들이 갖는 공통점이라면 남성들과 우호적으로 지냄과 동시에 여성들과의 성적 긴장에 쉽게 휩쓸리지 않는다, 이 정도로 요약이 되더군요.
일단 남성들에게 지배적이 자면 남성들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두각을 보여야 할 것이고, 가령 운동, 투자, 직업, 재산, 게임, 명성, 정치력, 지적 능력, 매력적인 외모, 물리적 강함, 이성으로부터 인기 등등에서 인정을 받는 것, 이런 경우 일찍 성공에 이른다면 당연히 이성으로부터의 유혹도 상당할 것이나 그럼에도 이성적 유혹 앞에서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아마도 이런 경향을 일반 여성들이 <알파남>이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보면, 동성에게 지지를 받는 경우 당연히 동성과 생활을 많이 하므로 동성에게는 다소 지배적일 수 있지만 이성에게도 동성에게 하는 것처럼 지배적이기는 어려워서, 일반 대중들이 소위 <알파남>이라고 불렀던 혹은 그럴 것이다 추정했던 성공한 남자들이 성 추문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저는 동성 남성에게서는 인정을 받더라도 이성적 긴장에서 <알파남>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렇게 봅니다.
성 추문에 휘말리지 않더라도 결혼에서 문제가 발생하거나 이외의 결혼을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동성과 이성 모두에게 성공적인 <알파남>은 실재하지 않는다, 저는 이렇게도 보고요. :)
예를 들어 타이거 우즈처럼 흔들림 없이 스포츠 경력을 잘 쌓아 돈과 명성, 아름다운 결혼과 바른 이미지까지 거의 모든 걸 가져서 통상 <알파남>이라고 부를 만할 텐데, 하루아침에 온갖 성 추문에 휘말렸기 때문에, 그리고 이런 경우는 너무나 많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렸듯이, 동성 남성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이성에게도 매력적인 경우는 제법 있으나, 이성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거나 남성과의 경쟁에 따른 압박에서 자유로운 경우는 본 적이 없어, <알파남>이라는 개념은 있어도 실재는 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매력적인 남성들이 성 추문 혹은 잘못된 판단으로 무너지는 뉴스는 연일 보도되고 있으니까요.
덧붙여서 일부 여성들은 성적 긴장을 쉽게 와해시키는 일부 남성들에 대해 <알파남>이라고 부르는 것도 같은데, 일단 <알파남>의 조건 자체가 매력적인 외모와 이른 성공 등이 전제가 돼있으므로, 당연히 이런 남성과의 연애에서 손해 볼 일이 없는 여성이 성적 긴장을 쉽게 와해할 수가 있기 때문에, 과연 그게 남성 자체의 매력에 의한 것인지, 남성이 가진 조건에 의한 것인지 구분할 수 없으므로, 이 역시 <알파남> 조건에는 다소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앞서 언급했지만 동성에게 인정을 받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나, 남성의 경우 성공하게 되면 이성 관계가 상대적으로 수월해지므로, 여기서 적절히 제어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 다소 난잡해지거나 문란해지는 경우가 많고, 남성과의 경쟁도 멈추지 않고 지속적이기 때문에 그 긴장을 적절히 해소하는 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니라, <알파남>은 일종의 이상적인 이미지로 있는 것이다, 저는 이 정도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