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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중심 법체계로는 여성 범죄 처벌 못합니다

남성과 달리 여성은 신체보다 정신을 피폐하게 하는데 형법은 신체훼손 중심

by 이이진

https://youtube.com/shorts/k8xcAt-Q4sw?si=KStZru5zcxNWtSZf


이전 글에 이어서, 지극히 개인적으로, 남자 하고는 청년 시절 일을 배울 때 외에 둘만 있는 그런 상황 자체를 만들지를 않기 때문에, (남자 집단이나 여자들과 같이 있는 남자 여럿은 본 적이 좀 있으나 개인적으로 둘만 있는 그런 상황은 안 만들고, 팀장이나 같이 동업한 동료가 남 자였어서 같이 시장 가고 그런 적 외에) 의도치 않게 신체에 닿을 일도 없었거니와, 설사 닿았더라도 제가 불쾌감을 표현하면 바로 강제 추행이 되나, (중학교 때 터무니없이 저한테 고백한 남자애와 영화 한 번 보고 먹으러 간 건 제외하겠고, 아, 대학 때 미팅 이후 만나보자고 해서 어떤 선배를 한 번 본 적이 있긴 하군, 여하간 터무니없는 경험....)


여성은 제가 아무리 불쾌감을 표현해도, 잡고, 붙들고, 치고, 건드리고, 만지고, 근처로 서슴없이 다가오고, 무턱대고 말 걸고, 머리카락으로 스치고, 발로 밟아도 이를 신고해도 처벌이 안 되므로, 저는 지금은 여성이 솔직히 더 무섭습니다.


<같은 여성이 좀 만지면 어떠냐, 거기 무슨 의미가 있겠냐> 심지어 변호사도 그렇게 반응하는 터라, 저처럼 성별 불문 닿는 걸 싫어하는 사람은 여성이 더 무서울 수밖에 없죠. 공중도덕을 여성이 더 안 지킨다, 이렇게 말하기는 다소 오류가 생길 수 있으니, 일단 제가 유독 그런 이상한 경험이 많다, 정도로 퉁~ 치죠.


게다가 익명의 여성들은 <본인이 알지도 못하는 여성인 너를 왜 건드리냐>는 식으로 터무니없이 행동하거나 심지어 그런 적이 없다고 나오므로, 고소해 봐야 소용없어서 더 무섭습니다.


본인이 마트 카트로 절 정확하게 친 걸 인지해서 제가 손에 멍이 들어 다그치자 사과하는 동영상이 있는데도, 막상 경찰이 CCTV에서 그 장면이 안 나온다고 하니까, 남편 불러 울고 불고 (같은 여성인 저와 말 다툼하는데 남성인 남편을 불러서 왜 그 앞에서 굳이 울지? 응? 남편 좀 고함치다가 뭔가 이상하다 싶어 하고), 나중에는 법정에서 자기 엄마 데리고 와서 부인하는 꼴 보고, 그냥 이후에는 거리에서 여성이 보이거나 다가오면 제가 알아서 피합니다. 저만 이상한 사람 되니까 제가 그냥 피해버려요, 애초에. 해당 여성이 인지하고 사과하고 남편 불러 울고 불고 하는 영상이 있으니 CCTV는 없어도 무고는 안 됐죠.


여하튼 병원 제외 여성이 멀리 서라도 다가오면 일단 저는 피합니다, 완전 트라우마. 심지어 술에 취한 여성에게 제가 맞다가 목뼈 골절로 병신 되거나 죽을 뻔한 적도 있어서, 여성이 불쑥 다가오는 건 공포스럽게 싫습니다. 이 여성은 절 머리만 죽도록 공격해서 뇌진탕으로 119에 실려가게 한 뒤 전치 3주 만들고도 약식 200만 원 나온 게 다인데, 이게 여성이고 20대라 그렇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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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다닌 계기도 이 사건이 발단이죠, 여성이 다가오면 심장이 막 빨리 뛰면서 판단력이 흐려져서, 정신과 뛰어 들어가 상담 시작했으니까,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현재까지는 제가 허용하지 않는 선에서 무턱대고 무례하게 신체적으로 접촉하고 다가오는 사람은 여성 외에 없습니다. 남자가 공중도덕을 잘 지켜서 그렇다기보다는 바로 체포될 수 있으니까 안 한다고 치면, 여성은 법이 없으니 할 수 있어하는 거라, 제가 두려우니 피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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