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살률이나 선진국의 약물중독률이나 다 높아요

by 이이진

한국 젊은 층의 자살률이 걱정되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선진국 대부분도 젊은 층이 꼭 자살이 아니더라도 자살에 준하는 마약 중독, 약물 중독, 알코올 중독 등 각종 중독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한국은 아직 이러한 "쾌락성" 물질로 사회생활에 따른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에 제제가 강하고 인식 또한 나빠서, 만연해있지 않는 대신 자살을 상대적으로 쉽게 결정하는 것 같고요.


외로움이나 절망감이라는 게 결국은 사회생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다루지 못 함에 따름인데, 앞서 언급했듯이 이미 선진국에서는 만연한 현상입니다. 국민 절반이 우울증 약을 처방받는 복지 국가도 있습니다.


마약이나 약물이 육체는 물론 정신에도 무척이나 해로움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처벌만 하기보다는 치료로써 이를 대체하려고 노력하는 이유 중에는, 상대적으로 이러한 중독이 점차 젊은 층에 퍼져나가는 데 있다고 봅니다. (한국도 최근에는 마약이 중학생까지 퍼져서 난리가 난 것처럼) 젊어서부터 전과자로 낙인찍혀 회생의 기회를 갖지 못하게 하기보다는 어떻게든 다시 사회로 복귀시키는 게 낫기 때문이죠. 자살을 하거나 자살에 준하도록 스스로를 파괴하는 방향이 선진화된 사회일수록 높아지는 것이 명백하다면, 이에 대한 대비책은 전과자로의 낙인보다는 치료와 개선이 나은 것도 명백한 거죠.


한국도 이제는 고도의 경쟁 사회임을 받아들이고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그중 하나가 성인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적법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봅니다만, 이에 대한 사회적 저항이 너무나 커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즐길 문화라는 게 사실 정립도 쉽지 않고 그러한 문화가 있어도 약물 중독 등에 시달리기 때문에, 일부 실효는 있을지 의문은 듭니다만, 너무 억압만 하는 것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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