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극단주의와 이스라엘의 잦은 전쟁
https://youtu.be/GtRxTOLl-ic? si=VeDffhjN8 Ewz80 N5
예전에 어떤 유튜버가 이스라엘 하레디 지역에서 관광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린 걸 본 적이 있는데, 하레디들이 정부 보조금으로 생활할지는 몰라도 그 밖에 정부 시스템을 거의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반자치에 가깝게 보이더군요.
가령 인터넷은 물론이고 전기, 병원, 결혼이나 출산에 필요한 등록절차 등등을 국가 시스템 자체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 네트워크로 공유하고 있달까. 자기들만 아는 벽보로 서로 소통하고 그러던데요. 몇 년 전 영상이라 지금은 좀 개방이 됐다 해도, 큰 맥락은 비슷할 듯.
심지어 아이들 병원도 안 데려갈 정도니까, 정부 지원금으로 산다고는 하나, 이스라엘 정부도 보조금 지급으로 출산율을 표면적으로 확인하는 수준일 뿐, 실제 생활은 아주 폐쇄적으로 파악이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게 유대인들이 워낙 박해를 많이 받아오면서 종교적 폐쇄성이 강하지 않고는 그 정체성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보니 이런 경향을 강하게 갖게 된 거 같고, 박해를 받아서 세운 유대인들의 나라 이스라엘이 신이 세운 나라라기에는 전쟁도 너무(?) 자주 하고, 주변 가난한(?) 혹은 다른 종교인 이슬람을 역으로 박해하는 모순에 처하면서, 휴대폰이나 의학처럼 현대 문명의 편리함을 거부한 이들이 소멸하지 않고 되레 번성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사람이 물질과 편리에 혹할 거 같아도, 막상 정신을 지배하는 사상이 강한 경우가 제법 있어요.
그리고 히브리어에서 하레디가 두려움, 경외라고 하는데, 그 복수형이 하레딤이라고 감정에 대한 복수형이 있다고 하면, 보통 두려움과 같은 감정에 복수형을 사용하는 건 문어적 표현이니까, 토라도 구전에서 시작했을 가능성이 있고, 사실 성경도 예수님이 한 말을 제자들이 옮긴 거고, 코란도 무함마드가 한 말을 따로 옮겨 적은 거니까, 논어도 공자가 한 말을 따로 받아 적은 거던가..... 암튼, 그런 상황이라서,
그 밖에 두려움, 경외의 복수형이라는 건 좀 다른 의미가 있는 거 같은데, 암튼, 히브리어를 잘 모르므로, 추정하여 적어봤습니다.
하레디가 정부 보조금으로 살긴 하나, 국가 시스템을 심지어 병원도 이용하지 않을 정도로 폐쇄적이라, 그러니까 병원이나 출산도 알아서 하는 집단더러 이제 군대라는 시스템에 무작정 동원하라 명령하는 건 당연히 저항에 부딪힐 수밖에 없죠.
네 타나 후는 유대인임에도 불구하고, 유대인이 역사 속 그 험난한 박해를 어떻게 견뎠는지, 오로지 신이 만든 미래가 도래하기만을 고대한 이들의 종교적 신념을 너무 이해 못 하는 듯한데, 이게 보면, 유대인도 진짜 처참하게 박해받고 힘들게 산 사람과 이레 유대인으로 뭔가 건드리면 안 될 거 같은 보호(?) 혹은 일종의 특권(?) 속에 산 사람으로 극명하게 구분되는 게 아닌가 싶네요. 네타냐후는 이 지점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어요.
한국도 혼혈 중에 진짜 부유하고 여유로운 혼혈과 차별 속에 힘들게 자란 혼혈이 있는 것처럼요.
그나저나 슈카 님은 A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