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여자보다 자극과 성적 자극 구분이 힘든 듯요

뇌피셜이니까 달려들지는 마시길

by 이이진

https://youtu.be/qnGl7 bIrFHI? si=dmkdbgTSqE71 DYEl


막연히 생각해 본 바로는, 남성은 여성에 비해 성적 자극과 자극 자체를 구분하는 데 있어 상대적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추정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예를 들어 어떤 여성이 아주 과감하지만 세련된 옷을 입고 있다고 할 때, 여성은 그 여성이 가진 외모나 꾸밈 그 자체의 아름다움과 성적 자극을 구분할 수 있지만, 남성은 '저 여성이 저렇게 야한 옷을 입었다는 건 남성인 나를 유혹하는 거군'이라고 오해하기가 쉬운 그런 거랄까요????


물론 여성의 과감한 옷차림이 남성 일반에 대한 성적 매력을 발산하고자 하는 의사가 완전히 배제됐다고 하긴 어렵지만, 같은 여성은 그 안에서 성적 자극과 자극을 구분하여 표현하며, 따라서 같은 여성은 이 자극을 구분하여 볼 수 있으므로 이 부분에서 여성 동성애가 나온다 이렇게도 봅니다. ^^;;;;;


가령, 남성이 아주 섹시한 차림을 하고 있고 만약 그게 자신을 유혹하는 거라고 설사 여성이 착각을 한다고 해도 '저 남자는 섹시하군, 그렇다면 다른 여자들도 같은 걸 느낄 텐데....'라고 남자가 갖는 성적 매력 자체와 거기에 부여하는 가치 혹은 자극 그 자체를 여성은 구분할 수 있으며, 아마도 이런 부분에서 남자가 동성애 비율에 있어서도 상당히 높은 수치를 갖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아시겠지만 양성애 비율은 여성이 높거나 비슷해도 동성애 비율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남성이 상당히 높고 그 성향이 잘 바뀌지도 않습니다.


즉, 남성은 자극을 성적 자극으로 오인하는 경향이 높고 따라서 동성애에 있어서도 같은 동성의 자극을 성적 자극으로 오인하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높다, 때문에 여자들은 같은 여성이 성적으로 유혹한다는 생각을 하더라도 딱히 불쾌하지 않지만 (왜냐하면 자극과 성적 자극을 구분할 수 있으므로 편리에 따라 선택이 가능), 남성은 자극과 자신을 성적으로 자극한다는 구분에 어려움이 있을수록 그 층위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이렇게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사이코패스를 보면, 살인하고 시신을 훼손하는 그 자체에서 성적 만족을 느끼는데, 여기서도 자극과 성적 자극을 구분하지 못하는 남성들의 아주 극단적인 특성을 볼 수가 있고, 동성애에 있어서도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비율로 자극과 성적 자극을 구분하지 못함으로 인한 동성의 자극을 성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높음으로 인한 어떤 기전이 있지 않나 생각하고, 형이 많을수록 동성애 성향이 커지는 것도 동성 형을 통한 자극을 성적 자극으로 받아들임에 따른, 어떤 기전이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남성이라도 이걸 잘 구분하는 남성들도 있고 여성이라도 구분을 잘 못하는 여성들도 있긴 합니다만, 이런 예외의 예외까지 댓글로 설명하긴 좀 어렵고, 남성이 자극과 성적 자극을 상대적으로 구분하기 어려워하고 이 과정에서 동성의 자극을 성적 자극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더 커진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만, 그냥 관찰 결과를 뇌피셜로 푼 것이니, 재미로 읽으시면 되지 싶습니다.


때문에 남성 동성애자들은 성적 파트너가 쉽게 바뀌고 심지어 파트너가 없이 (동성애적) 자극(?)을 강하게 추구하는 경향이 있지만, 여성 동성애자들은 파트너가 잘 바뀌지 않으며 성적 자극에 의해 관계가 유지되지 않는다는, 여성과 남성은 동성애에 있어서도 그 경향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는 상당히 다양한 곳에서 찾을 수가 있습니다.


덧붙여서, 인간은 동물과 달리 문화를 갖고 있기 때문에, 동성애가 번식에 유익하지 않다고 하지만, 인류 역사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그렇고 컴퓨터의 효시라는 앨런 튜링도 그렇고 동성애적 성향 때문에 박해받고 본인의 유전자를 남기진 못했어도 어떻든 인류 발전에 기여를 했고,


뉴튼이나 테슬라처럼 인류 문명의 발전에 혁혁한 기여를 한 이들도 동성애자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그렇다고 이성애자도 아닌 상태에서 많은 오해를 받았으며, 한국도 승려들이 결혼하지 않은 채 여러 문화적 업적을 남긴 것으로 볼 때, 인간은 유전자를 남기는 것 외에 인류에 기여할 방법이 있으므로 인하여, 동성애가 살아남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철학자들 중에서 니체나 쇼펜하우어나 결혼은커녕 연애도 안 했다는 등의 오해를 받은 독신이었고, 한국도 왕들 중에 자녀도 많이 낳고 업적도 많이 세운 세종대왕 같은 왕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피곤했을 텐데 참 여러모로 대단한 왕이라고 생각함....), 자녀를 상당히 힘들게 가까스로 낳은 왕들도 있는 것을 보면, 지금도 유명 학자나 이런 사람들 중에 자녀 많이 낳는 경우는커녕 외동 하나 낳는 경우가 제법 있는 걸 보면,


인간에게 번식이 분명히 본능적인 부분이라 거스르기 어렵긴 하겠으나, 인간이 그 본능을 넘어서는 지점에서도 인간 문화의 번식이라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아마도 동성애적 성향이 살아남았고 앞으로도 살아남지 않을까 합니다. 이 문화적 유전자? 이거를 리처드 도킨슨이 밈이라고 했던 걸 상기하면 되지 싶네요. 아직은 저도 관찰 좀 한 것뿐이라, 누차 말하지만, 그냥 뇌피셜로 던진 글이니, 양해하고 읽으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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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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