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완성 중이라, 학부모나 학생 불만이 있는 거죠

학교는 교육장, 문제 해결능력을 배우는 곳, 문제를 해결하는 곳 아님

by 이이진

https://youtu.be/SiMp0 c5 kwCg? si=Q2 ebZNtRx70-ifyL


현재 교육이 학생의 잠재력을 키우고 다양성을 서로 수용하는 방식으로 방향이 전환되다 보니까, 이런 일상에서의 문제들이 부딪히는 경우가 생긴다고 봅니다. 즉 학생 입장에서는 본인의 취향이 무시되고 있다고 판단할 수가 있고 이건 지금의 교육이 지향할 부분이 아니다, 생각할 수가 있는 거죠, 인터넷에 보면 찍먹, 부먹으로 상당한 논란과 이슈가 됐기 때문에, 그 문제를 이렇게 민원 제기할 일이냐 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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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이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부분에서 이미 상당한 사회적 진통을 겪고 있으며, 때문에, 한국에서는 실제 테러범을 볼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지하철 라커룸을 사용하지 못하게 할 정도로, 폭탄을 설치할 수가 있다 보니까, 대단히 어렵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가령 이슬람 학생이 한국에도 있다고 하면 할랄 인증 음식을 공급하지 않을 경우, 신의 금기를 위반하는 것이 될 정도라, 이런 갈등이 유럽이나 서구에는 면면히 존재한다, 이렇게 보면 되고요.


다만, 학교는 학생 나이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곳으로 다양성을 수용하는 방식도 같이 배워나가는 개념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다양성이 모두 수용되지 못하는 것은 일정 부분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일이라는 것과 그렇다면 학부모 입장에서 해당 다양성을 수용하도록 학교가 개선하는 방식을 제공하는 민원으로 나아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며,


예를 들어, 학생과 학부모가 찍먹인 학생을 위해 따로 이름표처럼 교복 위에 부착하는 식으로 방식을 제안하는 게 어떻겠냐, 이렇게 설명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 보입니다. 급식하는 곳 앞에서 <찍먹인 사람은 이 이름표를 받아가라, 엄마와 같이 만들었다> 이런 방식이 자녀와 학부모 그리고 동기들, 학교 선생님들에게도 인상적이지 않겠나, 급식이 보통 미리 공개되니까, 미리 찍먹인 애들 명단을 작성해서 줄을 나중에 따로 서서 먹으면 어떻겠냐, 이런 방식이 낫지 않냐, 설명을 하는 거죠.


한국식 사고에서는 학교나 공공 기관이 어떤 권위를 가지고 있어서 여기서 거부되면 상당한 박탈감을 느끼기가 쉽기 때문에, 학생이나 학부모는 자신들의 요구를 거부한 학교에 대해 상대적인 감정을 느낄 수가 있고, 이거를 학교가 <이제 학교는 더 이상 교권도 없고 추락 중이다> 말을 해봐야, 학부모나 학생 등이 체감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따라서 학교 입장에서 <지금 한국 학교는 민주화가 진행 중이라고 보면 되고 이 과정에 서로 다름 그리고 다양성을 수용하는 것도 배우고 있고, 학교 또한 마찬가지다, 학교가 완성됐다고 생각하지 말고, 서로 다름을 어떻게 수용할지 같이 고민한다고 보면 좋겠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다름이 수용되지 않아 불만이 생길 수가 있으나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도 교육이다> 정도로 설명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덧붙여서, 사람은 자신이 처한 문제를 다른 곳에 투사하는 경우가 상당하기 때문에, 학생이나 학부모가 실제는 다른 불만을 갖고 있지만 이를 감추고 있거나 가정 내 갈등이 있거나 이런 민원이 있는 가정은 다소 특수한 가정이다 이렇게 보는 것이 좋고, 이제는 이런 특수한 가정들이 늘어나는 시점이므로, 학교 또한 권위가 무너져 고통스럽다 한탄만 하기보다는 학생을 불러서 진짜 이게 문제인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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