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어제 재수 옴 붙은 날, 돌았다가 돌아옴

염치도 체면도 없이 목적과 욕심만 남은 사람은 무서워요

by 이이진


오늘 서울대병원에서 심장 관련 초음파와 심전도를 다시 측정하고 류머티즘 내과에서 진료를 받으니, 심박수도 70으로 안정적이고 관련한 질병은커녕 건강하다 정상이다, 진단을 받았습니다만, 지난번 동네 내과에서 심전도를 측정할 당시에는 심박수가 86 정도 나왔었고, 이번에도 초음파 촬영 전 기계로 측정할 당시에는 101이 나왔기 때문에, 실제 검사 이후 70이라는 숫자는 사실상 제 생전 처음 받아본 심박수입니다.


심전도 검사 자체가 누워서 진행을 하고 호흡도 가다듬고 하긴 하지만, 정확하진 않더라도 1초 정도는 가늠이 되므로, 제가 초음파 촬영 시 영상을 보는 과정에서 초 단위로 얼핏 가늠을 해도 빠르게 뛰는 심장을 직접 확인까지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80에서 90은 또 나오겠다 예상을 했는데, 기쁜 소식이긴 하나 70이 나왔다고 하니, 저로서는 이 검사 결과를 믿기가 힘들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2017년? 2018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심장 홀터 검사도 했었고, 초음파 담당의가 제 심장 내 사이즈를 측정하는 것도 보면서, 제 심장이 아주 조금 작거나 혹은 일반인과 비슷한 사이즈더라도 저에게는 조금 작아서 빨리 뛴다면 조금 납득이 된다, 생각을 했는데, 터무니없이 70이 나오니까, 진단 당시에는 다행이다 싶었으나, 집에 오니 이상하다, 생각이 돼서 다음 주에 재판 끝나고 근처 병원에서 다시 촬영해 볼 예정입니다.


류머티즘 내과 진료를 받기 전에 모친 사망 관련 교통사고를 분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직원을 허위공문서 작성으로 진정한 사건에 대한 수사관을 다시 기피하는 민원에 대해 원주경찰서에서 연락이 왔고, 이에 대한 통화를 진행했는데, 이 녹취는 제가 따로 MP 4 파일로 바꿔서 유튜브에 올린 뒤 페이스북으로도 옮겨올 예정이나, 이 파일뿐만 아니라 관련한 녹음들을 정리해서 올릴 거라 오늘은 일단 포스팅만 하겠고,


처음 제 사건을 접수한 원주 경찰서 수사관은 O <사망자의 직계 가족은 고발을 해야 하는데 진정을 했으니 민원을 취하하고 직접 고발장을 근처 경찰청에 방문해 접수하라, 얼마 전 남동생이 사망한 사건을 맡아서 절차를 안다, 그리고 자신에게 이러이러한 문자를 보내면 취하를 자기가 하겠다>는 취지로 말을 하였고,


저는 직계가족은 당연히 고소권자가 될 수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처음 모친 사망 사건을 처리한 도봉경찰서와 검찰청 대표 번호 1301 상담원 그리고 서울북부지검 직원까지 하나같이 <직계 가족은 피해자일 뿐 고소인이 될 수 없다>는 취지로 말을 하길래, 설마 이 많은 직원들이 작당을 할 리는 없으니,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법이 바뀌었나 생각을 해서 처음에 그렇게 하라고 했지만, 아무래도 이상해서 인터넷 검색을 하니, 역시 직계가족은 고소권이 있었고, 따라서 해당 수사관을 기피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워낙 많은 고소 사건이 있었고 그 고소 사건에 대한 각종 신청 사건과 항고들을 더하면 100건은 족히 되리라 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경찰을 기피한 적도 꽤 있지만 한 번도 받아들여진 적이 없으니 이 사건에서도 당연히 이 기피 신청이 받아들여질 리가 없다는 걸 알지만, 저 또한 이렇게 될 걸 예상하고 해당 수사관이 또 거짓말한 부분은 아직 민원을 넣지 않은 터라, 아마도 이렇게 O 경찰을 기피한 건에 대한 담당 수사관 A의 기피로 사건이 기하급수로 늘어날 게 예상이 되네요.


어떻든 모친 사망 사건 관련해서 택시운전사를 고소한 사건은 항고가 받아들여져서 서울고등검찰청에 있고, 응급실 의사 상대 고소는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한 터라 제가 이의신청을 해서 서울북부지검에 있으며, 민사는 서울북부지법에서 진행 중인데, 운전기사 사건은 첫 변론기일로 바로 변론 종결되고 오는 8월 27일에 선고되며, 오는 8월 14일에는 응급실 의사 관련 첫 변론기일이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리나, 지금까지 상대 변호사가 제출한 답변서는 1부뿐이고 입증 자료도 간호 기록 외에 없어서, 아마도 이 날 변론이 종결되지 싶습니다.


그리고 모친 관련 남은 사건은 운전기사 변호사를 변호사법 위반으로 진정했다가 진정서를 받은 서초경찰서에서 이 사건은 처벌 조항이 없어 처분할 수 없다고 하길래 일단 알았다고 했더니 엊그제 갑자기 집으로 불송치 결정이 날아와서 <이게 뭔가> 일단 고민 중이고, 서울지방변호사회 홈페이지에 변호사에 대한 진정이 가능하길래 진정을 넣고 역시 기다리고 있으며,


요양보호사도 고소를 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민사도 제기를 하면서, 형사는 아직까지 연락이 없어 어떻게 진행이 되나 모르겠고, 해당 요양보호사가 서울시에서 받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간호 간병 사이트에 올려놓은 것과 관련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진 회사에 해당 자격증이 조회되지 않는 점을 사실조회하였으며, 아직 소장이 해당 요양보호사 회사로 송달조차 되지 않아, 더딘 것 같다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통화하고 이런저런 복잡한 일들을 처리하고 그나마 류머티즘 내과에서 심장이 괜찮다고 해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오늘 검사 기록을 발급받으려고 하는데, 또 어떤 아주머니가 굳이 제 옆으로 달려들어 본인 기록부터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여기 다 환자들인데 꼭 이렇게 본인부터 해결하자고 불편을 끼쳐야 되냐, 뒤를 봐라, 다들 환자고 순서 기다린다>고 했고,


<누구더러 아줌마래? 너는 깡패냐?> 응? 깡패?라는 모욕스런 반말을 하여 <너나 똑바로 해> 저도 똑같이 반말로 대꾸해 드렸고, 본인 처리에 급급한 나머지 체면이고 상식이고 염치고 아무것도 없는 그 부끄러운 행태에 제가 먼저 자리를 피했다가 그 아주머니가 없어지고 다시 제 기록을 받으려 하자 그 아주머니는 또 부랴부랴 나타나 굳이 제 옆에서 또 똑같은 짓을 반복하여,


서울대병원 기록과 직원에게 <이 아줌마 좀 어떻게 하면 안 되냐, 이거를 제가 계속 당해줘야 되냐, 이 아줌마 끝나고 저를 불러라> 말을 한 뒤 그 아줌마가 시야에서 벗어나고서야 제 기록을 받아왔습니다.


그 아줌마도 급급한 사정이 있었을지는 모르나, 기록 하나 받는 데 체면도 염치도 없는 그 모습이 징그럽게 공포스러울 지경이고, 심지어 그 아줌마는 저를 깡패 (위험한 거 아님??? 근데 왜 굳이 제 옆에 또???)라고 생각하면서도 또 제가 옆에 오는 게 싫다고 적극적으로 의사 표현을 함에도 불구하고, 또 따라붙어서, 저도 모친 사망 관련 경찰과 통화하고 기분이 상당히 좋지 않았고 저도 심장 검사 등을 받고 과민했으며,


서울대병원에 오기 전에 강남우체국에서도 처음 보는 60대 아줌마 직원이 전화 상담을 굳이 10분 가까이하면서 저를 상대도 안 하길래 묵묵히 기다리다가 버스 환승도 못 할 거 같아서 <민원이 길어질 거 같으면 옆에 남자 직원에게 제 우편물을 먼저 처리하라 지시를 하거나, 전화 상담을 하고 있는 민원인에게 지금 다른 민원인이 왔으니 잠깐만 기다려 달라, 하면 될 일을, 연세도 있고 연륜도 있는 분이 민원 처리를 이렇게 못 해서야 되겠나> 한 소리를 했고,


그랬더니 또 옆 남자 직원이 <제가 처리를 못 해서 그런 거다> 하길래, <이 옆에 남자 직원이 젊은데 일을 모른다고 하는데 가르쳐야 되는 거 아니냐, 원래 경력자가 가르치는 거 아니냐, 민원인인 제가 공무원 민원 처리 방식까지 가르쳐 드려야 되냐, 저한테 이러쿵저러쿵하지 말고 일을 좀 서로 가르치고 배워라> 말을 하고 온 터라, 짜증이 장난 아니게 났던 상황에서, 서울대병원에서 이 아줌마까지 나타나서 저한테 터무니없이 <깡패> 어쩌고 하니까 진짜 돌겠더라고요.


오늘 무슨 재수 없는 3종 세트의 날인가, 경찰까지 전화해서 언성을 높이질 않나, 강남우체국에서 이런 일이 없었는데 처음 보는 아줌마 직원이 눈앞에 서 있는 저를 <못 봤다> 말도 안 되는 거짓말까지 하며 일 처리를 안 하지를 않나, 서울대병원에서도 또 아줌마가 나타나서 <깡패>라고 하질 않나..... 와, 진짜, 돌았다가 돌아왔네요.


강남우체국 직원에게도 한 말이지만, 묵묵하게 질서 지키고 순서 기다린 사람보다 막무가내로 자기 먼저 챙겨달라고 고함지르고 민원인들 다 기다리게 하는 잘못된 사람부터 처리하는 건, 질서를 지키는 가치를 폄훼하고 무엇보다 묵묵히 기다린 저로 하여금 반말을 하게 하고 원망을 하게 하므로 나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본인이 나쁜 짓을 한 게 아니더라도 누군가를 나쁘게 만드는 게 저는 더 악인인 거 같아요. 차라리 본인이 나쁜 짓을 하면 그 사람만 잡아가면 되는데, 이렇게 여러 사람을 나쁘게 만들면 사회가 썩잖아요. 저는 이런 사람들 정말 싫고 솔직히 법을 만든다면 저는 이런 사람들 처벌을 강하게 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즉 질서를 지키고 순서를 기다린 사람에게 사회가 정당하게 보상하는 방식으로 한국이 바뀌면 좋겠어요.


근데 서울대병원 CD를 집에 와서 부랴부랴 보니까 폐 x-ray 외에 다른 사진은 안 보여서, 이거 뭐냐 한 번 민원을 넣을 거고, 폐 x-ray로는 사실 제 천식이나 호흡이 가파른 건 검사가 안 되긴 하니까... 여하튼, 고대하던 심장은 전혀 볼 수가 없어서, 낭패감이 또 드네요.


류머티즘 내과 의사는 AB, 강남우체국 처음 보는 아줌마 직원은 B, 옆 남자 직원도 B로 추정하며, 돌았다가 다시 돌아온 아주 피곤한 하루입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세상 누가 내가 보이고 싶은 모습만 보도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