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선배를 언급하지 않을래도 갑자기 옷이 생긴 사정이 있으니
오늘 모친 사망 관련 교통사고를 분석해 감정서를 작성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연구원에 대해 고소한 사건으로 혜화경찰에서에 방문해 조서 작성을 마치고 왔습니다.
이 감정서를 작성한 연구원의 이름이 없다 보니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있는 강원도 원주로 사건이 갔다가, 당시 사건을 맡은 원주 경찰서 수사관이 <직계가족이라도 고소권이 없으므로 이 고소는 취하하고 고발로 다시 접수하라> 허위 고지를 하여, 제가 해당 수사관 기피를 신청하면서 혜화경찰서에서 조서 작성할 수 있게 해 달라 요청했는데,
원주 경찰서 해당 수사관에 대한 제 기피 신청도 받아들여지고 조서도 제 집 앞 혜화경찰서에서 받을 수 있게 된 거죠. 지금은 대치동 쪽에 임시로 살고 있어 되레 버스 타고 갔습니다만.
마침 동료 선배가 지난번 비영리법인 카드로 제 피부과 비용 결제한 건을 다른 카드로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계속 재촉을 하여 해당 비영리법인 카드를 제가 갖고 있던 터라, 혜화경찰서에서 만나서 저는 옷도 없이 나오다 보니 옷 몇 가지와 신발 두 개, 여행 가방을 받았고, 저는 비영리법인 카드와 통장, 오티피 등을 선배 동료에게 모두 줬으며, 이제 실질적으로 만날 일은 거의 없을 거 같습니다.
사실 저나 동료 선배나 더 이상 같이 일하지 않기로 한 마당에 서로를 언급하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므로 저도 더 언급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제가 옷이 한 벌 뿐이라고 했다가 여러 벌이 되면 제 상황에 오해가 발생하므로 부득이 상황을 설명하고자 언급하는 것이고, 9월 30일에 선배가 나가면 더욱 언급할 일이 없으리라 봅니다.
다만 지금 사는 집에 곰팡이가 너무 생겨서 동료 선배 집에 완전히 저 혼자 작업한 디자인 한 옷들 다수를 보내놓은 터라, 동료 선배도 다툼 없이 제가 디자인한 건 인정하는 옷들이라, 제가 이걸 받아야 할 텐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할지 볼 예정이나, 서로 불편하다고 하면 저도 더 미련 갖지 않을 생각입니다만 고민은 계속할 거고요.
어떻든 지금 묵는 원룸 숙소 버스정류장 사진이고, 홈플러스로 물도 배달했는데 계단 없는 4층까지 가져다주고, 오늘 또 정리하고 이제 좀 자렵니다. 지난 몇 주부터 며칠 동안은 아예 잠을 못 자다 보니 누우면 너무 피곤해요. 피부과 결제는 선배 동료도 다 취소했고 저도 다 취소했습니다. 지금 사실 피부과 다닐 정신이 아닙니다만, 이건 또 언젠가 밝힐 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