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관계를 작성한 것에 대해 저를 비난하는 분들에게
이전 포스팅에서 여성과 남성의 결혼 조건이 다소 위계적이다 혹은 계층적이다는 식의 표현에 대해, 남녀 편견을 용인하고 젠더 감수성이 없다고 비난하실 분들이 있을 듯하여 참고자료를 가져옵니다.
포스팅을 하다 보면 그게 꼭 제가 주장하는 사실이 아니라거나, 이렇게 가는 게 좋은 방향이라는 취지를 나타내는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사실관계를 토대로 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있고, 이런 경우 저는 통상적인 언론 보도나 여러 공인 자료를 인용합니다. 또 딱히 언론에 정치성을 과도하게 부여하지 않기 때문에 (정치성이 없다는 게 아니라), 선호하는 언론이 없어서, 필요한 자료만 기억을 합니다. (즉 제가 제공하는 언론 자료와 반대되는 보도가 있다는 반론을 거부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제가 모든 대칭되는 언론 보도를 기억할 수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포스팅의 특성상, 논문처럼 작성할 수가 없어서, 사실관계 하나하나를 문장마다 일일이 각주를 달아 인용할 수는 없는 만큼, 주도적으로 언급되는 포스팅에 대해서만 필요하다면 언론 보도를 가져오고 있으니, 이 점은 양해하여 주기 바라고, 확인이 필요한 사실관계에 대해 문의가 있는 분은 댓글로 작성해 주시면 제가 찾아서 근거를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여하튼 결혼에 대한 작년 조사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성은 남성에게 물리적 (신체적), 경제적, 직업적 조건에서 본인과 동등하거나 나은 사람을 원하고 있는 것이죠. 물론 실제 결혼에서는 학력과 직업이 동등한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았다고 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성이 여성보다 조건이 나은 경우가 여성이 남성보다 조건이 나은 경우보다 많았다고도 합니다. 변호사와 같은 전문직은 동종 업계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도 하고요. 이러한 세태와 조사, 그 외에 각종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해당 포스팅을 하였으므로, 제 개인에 대한 젠더 감수성을 판단하는 근거로 삼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금은 정리 중이지만, 개인적으로 젠더라는 개념을 아직 저는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인가 유럽의 한 여성 학자의 주장일 뿐이라는 입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개념은 UN에서까지 인용이 되고 있기 때문에 저로서도 언급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