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양육비를 주로 받긴 하지만 시대가 또 변하고 있습니다.
양육비 받고 아이를 고아원에 보낸 사람이 여자라고 하니까 득달같이 달려와서 여자 욕보이려 한다고 생트집을 잡는 사람이 있어 굳이 옮겨옵니다. 진짜 멍청해지면 스스로 뭔가를 찾는 능력이 결여돼버려서, 부득이 제가 찾아서 옮겨오게 됐네요. 이 글 속 여성은 남편의 아이가 아닌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았고 이혼당하게 되자 양육비를 받아서 아이는 고아원에 보내겠다고 합니다.
저 같으면 이런 여성을 보고 같은 여성으로서 부끄럽고 인간적으로 비판을 하는 게 맞지 싶은데 말입니다.
여하튼 이보다 더 한 경우들도 제법 있는데 일단 검색되는 것만 옮겨오죠. 그리고 양육비 관련해서 기사나 사이트들 조금만 찾아보면 별 기가 막힌 내용들 부지기수입니다. 보면, 자료를 찾는 게 너무나 쉬워진 이 시대에도 여전히 자기 깜냥으로만 의견을 개진하는 게으른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아무 발품도 안 팔고 주어지는 정보에만 익숙해지면 한순간에 누구나 멍청해지는 건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