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아비판과 자의식 과잉의 반복

한국만의 것이 없다면서 한국은 침략 없는 깨끗한 나라라고

by 이이진


낯 간지러워서 한국 정체성 어쩌고 말을 하는 걸 좀 겸연쩍어하는데, 사실 중국이라는 거대한 대륙에 흡수되지 않고 이 정도로 독립을 유지했으면 한국으로서 나름 선전한 겁니다. 맨날 한국 사람들이 유교는 중국에서 왔고 한글의 60% 이상은 한문이고 지금 기술은 서양에서 왔고 이러면서 자기 비하하다가 또 갑자기 한국은 침략의 역사가 없다고 자만하고 왔다 갔다 하는데


이것도 좀 그만할 때도 됐다고 봐요.


중국이 항상 그렇게 주장하면서 세상 모든 건 사실 중국에서 나왔다로 종결하는 것과 같죠. 큰 테두리에서 서로 공유하는 부분이 있고 강대국이 중심이니 영향을 받는 경우도 많을 수도 있고 그러면서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것들이 주류가 되기도 하고 그런 거죠.


한국에서 뜻하는 게 원활히 흐르지 않는다고 한국을 너무 극으로 비하하고 그러시면 자괴감 듭니다. 저도 거기 있다가 최근 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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