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제 실제가 궁금한 분들은 오시면 되겠습니다.
요즘에 이런 소식을 알리는 게 예의가 아니라고들 말이 많아서 고민을 했는데, 그래도 제 sns나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제가 누군지도 실제로 보고 싶을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이 자리를 빌려 오실 수 있는 분들은 오시라고 올립니다. 사실 지금도 경찰이 수사 중이라 장례를 미뤄야 하나 고민이 많았지만 가족들이 더는 미룰 수가 없다고 해서 내일부터 장례를 치르기로 했고요. 장례식장에 갑자기 사람이 많아져서 장소 확정은 내일이나 된다고 부고 문자는 내일 올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서울 성북구 종암로 199 뉴타운 장례식장 내일 (2024. 10. 23) 오후 3시부터 장례 시작해서 2024. 10. 25 오전 8시에 발인합니다.
모친 성함은 최영숙, 상주는 이병훈이고, 검찰이 제 모친을 조사한 이래로 가족과의 관계는 늘 조심스러웠는데, 이제 모친도 사망하셨고, 앞으로 제가 모친 사망 원인 관련 조사를 직접 할 터라 내용을 올립니다. 사망 사건 전에 교통사고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런 내용을 확인할 필요도 있고 그래서요. 게다가 제가 금요일에 응급실에 같이 가서 의사가 집에 가도 된다고 했는데 사망을 하신 사건이고, 동료분들과 통화하면서 몰랐던 사실들도 조금씩 알게 된 터라, 저도 지금 상당히 복잡합니다만, 간혹 제가 실제 인물이냐 궁금해하셨던 분들이라면 오셔도 되겠습니다.
정식 부고 문자는 내일 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