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식용이라는 해묵은 논란

by 이이진

해묵은 논란이긴 하지만 예전에 달아 놓은 댓글이 있어 옮겨 옵니다.


개고기 식용 반대 논리를 서구인 우월주의 혹은 참견으로 보기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가 인권, 법률, 노동 문제, 의식주의 변화, 의료, 민주화의 방식과 주거 심지어 각종 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서구의 의견과 방식을 수용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유독 개고기 식용 문제에 대해서는 서구인 우월주의라며 관여할 자격이 없다고 반발들을 하는데, 이게 그렇게 서구인 시각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을 만큼 중요한 문제일 수 있을까요?


요즘처럼 먹고 마실 게 차고 넘치고 비만이 인류 최대 문제가 된 이 시점에서, 왜 개고기 식용에 대해서만은 절대 서구인의 관점은 안된다는 옹고집이 기승을 부리는지 저로서는 참 모르겠습니다.


뭔가 사상적인 걸 가지고 안 된다고 하는 게 아니고 왜 개고기 식용에 민족성이니 전통이니 하는 거창한 말들이 붙어있는 걸까요? 개고기를 제사상에 올리던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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