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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버스 알림과 전산 안내가 다르네요

공공기관은 그래도 정리를 해주면 좋겠어서 민원은 넣었고요

by 이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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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3일에 파주 경찰서에 방문해 조서를 작성하고 다시 서울로 오려고 하는데, 파주경찰서 앞 버스 정류장 표기가 서로 다르더군요. 전자적으로 알려주는 버스 번호가 버스 정류장 표지판에는 없는 번호더라고요. 72번도 전자 알림에는 있지만 버스 정류장 안내 표지판에는 없는 번호니까. 다행히 같이 버스를 기다리던 승객이 알려줘서 문제없이 타긴 했습니다만, 파주시가 교통이나 이런 게 정리 중인 걸 감안하더라도, 경찰서 등은 파주 시민이 아닌 일반 시민도 방문하므로, 버스 정보를 정리를 해줬으면 해서, 일단 민원은 넣었습니다.


그나저나 등과 척추에 통증이 너무 심해져서 앉아 있지를 못하겠다 보니까, 내일은 서울대병원에 간염 검사하러 오전부터 가야 하는데, 너무 피곤하고 그렇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이 신기한 게 자다가 아파서 깨는데 조금 활동하면 나아졌다가 다시 밤에 자다 보면 무척 아파요. 등과 허리뿐만 아니라 손목, 팔목, 어깨 관절마다 아파 미치겠네요. 서울대 류머티즘 내과 예약은 아무리 찾아가도 일정을 바꿔줄 수는 없다고 하니까. 일단 내일 간염 검사 하고 또 올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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