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이 된 사랑의 대서사시

[공연] 로미오와 줄리엣

by 아트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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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된 사랑의 대서사시


2009년의 감동을 넘어,

완벽한 오리지널리티의 부활


2009년 한국 초연 당시, 파격적인 흥행 기록과 함께 '프랑스 뮤지컬'의 정수를 보여주었던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이 17년만에 한국 공연으로 재연된다. 2009년 한국 내한 공연에서는 무려 관객 10만여 명이 공연장을 찾았던 명작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프랑스 제작진의 엄격한 감수 아래 탄생한 오리지널 라이선스 공연이다. 2009년 첫 내한과 한국어 공연이 선사했던 그 전율의 깊이를 재현하며, 17년이라는 시간 동안 더욱 진화한 무대 메커니즘을 선보인다.


2001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된 [로미오와 줄리엣]은 프랑스에서 공연 1년간 매진, 유럽 관객 500만명 동원 등 기록을 가지고 있다. 작품 삽입곡인 '사랑한다는 것(Aimer)'과 '세상의 왕들(Les Rois du Monde)'은 2001년 프랑스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유럽 뮤지컬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원작의 감동 그대로, 단순한 재연을 넘어 2026년 한국 관객의 정서에 맞춘 섬세한 번역과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를 예고한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뮤지컬은 정적이다"라는 편견을 깨부순 역동적인 무대로, 무대를 가로지르는 아크로바틱과 현대 무용의 결합 그리고 앙상블들의 폭발적인 에너지는 단순한 안무를 넘어, 두 가문의 처절한 갈등과 청춘들의 뜨거운 열망을 극치로 끌어올린다.


로미오 역에는 명실상부한 탄탄한 보컬의 라이브 아이돌가수 유회승(N.FLYING),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연기로 호평 받는 김희재, 무대 위에서 강렬한 감성으로 팬들을 녹이는 더보이즈 뉴, 청량한 목소리의 소유자 크래비티 우빈 등이 맡았다.


또한 '오페라의 유령'에서 여주인공 역을 맡은 팝페라가수 겸 뮤지컬배우 송은혜와 '팬텀', '웃는남자', '베르사유의 장미'등에서 맹활약한 성악가 겸 뮤지컬배우 장혜린이 줄리엣 역을 맡는다.


벤볼리오 역에는 데뷔 20년 경력의 최강 뮤지컬 박민성 배우와 폭넓은 스펙트럼의 오종혁 배우가 머큐시오 역에는 이재진 배우가 캐스팅되었다.


또한, 6인의 전문댄서와 24명으로 구성된 앙상블들은 프랑스 뮤지컬의 특징인 화려함과 웅장한 군무로 재탄생이 기대된다.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의 연출은 '스프링 어웨이크닝', '청 이야기', '쓰릴미', '아르센 루팡', '딜쿠사'등을 연출한 이종석 교수(서경대학교 뮤지컬전공)가,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 음악상을 수상한 이나영 서경대 교수가 음악감독을, 독보적이고 완성도 높은 구성과 해석력으로 존재의 순환을 탐구하는 정소연 단국대 교수가 안무를 맡는다.


프랑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2026년 3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이번 시즌은 오리지널의 철학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세련된 감각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대한민국 관객들을 다시 한번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것이다.




SYNOPSIS


아름다운 도시 베로나.


하지만 몬테규와 캐플릿 두 원수 집안의 갈등으로 베로나는 언제나 어수선하다.


몬테규가의 아들 로미오는 진실한 사랑을 찾고 있는 순수한 로맨티시스트. 캐플릿가의 딸 줄리엣 그녀는 사랑할 오직 한 남자만을 꿈꾸며 기다린다.


하지만 줄리엣 아버지 캐플릿은, 줄리엣이 거만하지만 재력가인 영주의 조카 패리스 백작과 결혼하길 바란다. 그러던 어느 날 캐플릿은 그의 딸 줄리엣이 패리스 백작을 만날 수 있도록 가면무도회를 준비한다.


로미오와 그의 사촌 벤볼리오 그리고 친구 머큐시오는 초대받지 않은 캐플릿가 무도회에 몰래 참석을 하고, 그곳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은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들을 둘러싼 모든 반대에도 불구하고 로미오와 줄리엣 두 연인은 사랑을 지키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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