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고 핫한 nft의 온오프 라인 모임 속에서 피로함도 잊은채 즐거운 네트워킹을 하는 행복한 손큐의 일상입니다. 이번에는 디지털아트와 달리 아날로그 피지컬의 세계로 잠시 바람을 쐴 수 있었어요!
너무 지친 아스팔트 공기가 지친 분들께는 자연의 공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디지털도 좋은데 가끔은 나무 목재를 직접 만지고 싶기도하고, 안료의 느낌이나 아크릴 냄새가 심리적 안정을 줄 때도 있죠.
무엇보다 자연 속에서 아늑하게 모닥불 피우는 작은 집에서 그림그리는 사람의 행복감이 상상될 때도 있는데요! 이번엔 청도를 다녀와 보았습니다.
태풍이 오기전 경산 청도를 들러~ 청도의 아름다움 속에 작업을 하는 작가님들의 공간을 가보기도하고,
고향의 즐거움!에 맘껏 힐링도 되었던 것 같았습니다. 긴장 가득한 강남구청역의 텐션도 좋고! 가끔은 이렇게, 청도의 자연을 맛보면 좋겠어요. 이번에는 청도 #노병렬 #이춘영 작가님 작업실을 들를 수 있었는데, 희뿌연 물안개와 산과, 맑은 공기 그리고 원래 고향지에서의 편안한 그림과의 조우였습지요.
내년 2023년 기대되는 김성호 감독님이 공사다망한 가운데 청도를 지나 가는길 두 작가분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큐레이팅, 매니지먼트등을 하면서 스스로가 창작자가 되어보고 싶은 부분이 나 자신도 꿈틀대곤 합니다. 완전히 다른 부분같지만, 저 자신도 지금은 nft민팅할 작품있으면 시도해보고싶다! 또는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
이렇게 실제로 보고, 느끼고 냄새맡는 공감각적인 부분을 디지털아트나 nft블럭체인 민팅으로 대신하기가 쉽지않겠죠!
그래서, 파인아트와 nft아트의 실물 실제 현실적인 구분감각을 길러내거나, 함께, 겪어보아가는 실무자로서의 즐거움이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지금은 디지털 아트에 많이 빠져있는 상황이지만, 긴장과 이완을 병행하는것이 인생이듯이, 예술에 대한 향유도, 디지털과 아나로그의 교감이~~맞춰가든 많이 생겨나겠죠!
어떻듯 폭풍이 몰아치기 전이라고 하는데, 즐거운 자연과 행복한 그림과의 만남! 좋은 대화등으로 채워지는 9월 한가위를 향하고 있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