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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큐 Nov 20. 2022

NFT로 가는 파주 여행

연결고리로 만나는 파주 여행

올해는 NFT큐레이터라는 직업 덕분에 참으로 많은 연결고리 속의 사람을 만났다. 최근의 하이브리드네이처 전시도 #스캘터랩스 공간플랫폼에 기고를 마치고,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잘되기 응원하는 마음으로, 전시 리뷰를 할 수 있었다, 그와 연결하여 엊그제 #김치앤칩스 오픈스튜디오가 있었다.

겸하여 #하이브리드네이처 #인공지능 #메타버스nft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친 #김보슬 작가님의 전시를 기념할겸 #이윰 작가님 초대로 #스튜디오바프로 향했다 바프 바로 옆에 김치앤칩스가 있어서, 맛있는 두부를 먹고! 두nft작가님 덕분에 김치앤칩스의 여정과 그들의 nft도전기도 들어볼 수 있었다.

모처럼의 나들이 하는 사람 같았다. 수술을 하기도했고, 7배속의 올해가 나는 너무 버겨웠다. 이제는 몸에 맞는 삶을 살아야하나 싶을정도로 혼자있을때는 웃음이 나오지 않았다. 우울증인가, 나도 공황장애인가? 불안장애인가? 스스로 진단할 수 없기에 상담을 받아보기도하고 내가 왜 이렇게 안절부절하고 있나를 매일 자가진단하는 날들 속에 잠시 쉬어가 보기로 했다. 전시도 볼 수 있으면 보고, 작가도 만날 수 있으면 만나야하는데, 늘 나는 체력과 싸움을 지속해야한다. 누군가는 내가 밝은 사람인 줄 알지만, 그것은! 나름의 노력이다 아마, 내면을 읽는 사람 눈에는 보일지도!

앞서나아가는 #김보슬 작가님은 메타버스디렉터이자 교수이자, #이윰 작가님은 커뮤니티 파운더이자 얼리어뎁터라, 언젠가 이 스튜디오 바프의 작가님의 흔적들이 모두 개인적 회고전으로 뮤지움에 근사하게 퍼포먼스의 역사까지 보여지는 날이  올 것만같다. 할 수 있다면 한번 뮤지엄에서 기획해보고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길없는 가상현실의 메타버스시대를 예견하고 더듬어 나아간다는것, 나름의 가시밭길이었을텐데, 작가의 길이 있기에, 신념을 가지고 걸어가는 내공이 방송에서, 또는 토론장에서 느낄 수 있다. 다가오는 nbn생방을 나는 잘 할 수 있을까싶다.

#김민지앵커님이  #nft작가들과 릴레이로 생방을 연출하고 있는데 선두주자로 이윰님, 준케이님, 샤이니타이거님, 이번주는 미미캣 이현정님 다음주에 낙타작가님이 등장한다 그리고 9일에 내가 나가야하는데 작가가 아니므로, 자료도 미흡할 수 있고, 후달리나?하면서 스스로에게 겸손이아닌, 너무나 날것인 나 자신을 어떻게 실수없이 마무리 지을 수 있을까 염려가 되어 더욱더 연구하고 조사하고 공부하지 않을 수가 없다. 마구 도망치고 싶었던 올해 초! 이 블럭체인 세계는 용기를 내다가도 주춤할 때가 많았는데 그나마 이런 분들이 계셨기에 버티고, 나아가고 또는 용기 낼 수 있었던것 같다

재미진 스튜디오 바프는, 참 좋은 파주 출판단지에 위치해서 작가로서의 꿈을 키우고 영감을 받아가기 좋은 공간이었다. 감각을 엿볼 수 있었고, 작가의 세계관이 돋보이는 곳에 초대받아 한참 즐거운 금요일이었다. 특히나 가까이 김치앤칩스의 british counsil지원금 요청등 국내외의 국가기금과 원조등의 예산등을 칩행하면서 불가능한 일들을 가능케 했던 하늘에 달을 띄우고 공중에 태양을 띄우는 일들에 대한 도전이야기를 듣는동안 압도되는 감정을 느끼기도 했다! 참으로 쉽지않은 순간들을 보내면서 여기까지 달려오셨구나. 멋지다...싶은장면이다

김치앤칩스 오픈스튜디오현장

이윰 스튜디오 바프에서, 라이브쇼때 미쳐 긴장해서 보지 못했던 오브제들 작품들을 감상해보았다.

작가님의 최근 디아섹 피지컬 출력물들이 경쾌하고 재미지다

에너지와 활력이 넘치는 nft아트계...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과 미래에 대한 비전으로 가득차기 때문에 이렇게 늘 만나면 즐겁고 환희찰수 있는것이겠지?

도전한 만큼 재미있는 인생을 스스로 열어가는것이라서 지치지않고, 그 속에서 작가로서의 신념도 생겨날 것만 같다.

배울점이 많은 이윰작가님 노란차앞에서 가을여자로 찰칵 남겨보았네. 늘 건강하고 힘이 넘치면 좋으련만. 나름 좋은 사진은 희귀한 순간인지라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일기로 남겨둔다. 전문가는 웃으면서 손큐는 너무 날것!^^의 표현이라는 말에 많이 공감이 된다. 나는 잘 꾸미지를 못하겠고 그냥 생생한 날것을 좋아한다. 잘 가다듬는것도 어색하고 그냥 하루하루를 잘 보내었으면 그것으로 되었다 싶다. 특히나 요즘은 건강만이 우선순위가 되어버렸다. 애써서 날라다녔던 20대 30대, 지금은 모든것이 인터넷으로 남겨지는 시대라 그때의 보물들은 간직하지 못한점이 조금아쉬워 70대의 내가 다시 이것을 볼 수 있겠지하면서 최근시간들을 또 기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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