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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큐 Dec 05. 2022

NFTART!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라

굿바이 커피!  어서와 레몬티

최근 열렸던 #XR갤러리의 #레이레이 작가님 전시는 집중도 잘되고, 나 스스로도 에디션아트로 영역을 넓혀가길 응원하는 느프트 아트계에 시범케이스 또는 속도가 빠른 영역이 될것 같다. 예술은 예술인데 에디션이 있는 셈이지, 홀드하기 부담없고 어포더블하여! 집에 보관하고 보여주기도 용이한, 느프트와 실물 액자 문화들이 우리의 삶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피지컬과 느프트씬이 융합하고 서로 만나며 미술생태계에서 함께 담론을 만들어갈때 건강한 진보가 있고, 재미난 생성리듬을 타게될 것 같다.

아트냐 아니냐를 논하거나 함부로 속단할 단계는 아닌듯하다. 아티스트가 인플루언서일 확률이 높고, 아트를 지향하고 있으며 기술을 배워가고 있고 누구보다 커뮤니티 파워를 실감하고 있는 느프트씬이기 때문에, 피지컬과의 조화를 이뤄가는 사람들이 앞으로 더 폭넓은 영역으로 질주해가지 않을까 싶다.

한 마디로 NFT 아트는

'디지털 아트+암호화폐 NFT 기술=유일무이한 정품임을 인증받은 디지털 아트 영수증'인 셈이다.

그렇다면 이 분야도 분명 아트이다!

아트가 나아가야하는 길을 멀고 길고 또 함께 가야한다!

특히나 지금 크립토겨울에 주가가 폭락하고 모든 경제전문가들이 경고!옐로우 레드카드를 내밀고 현금을 보유하라고 하고 있다. 그런 와중 #NFT느프트아트 전시는 아랑곳하지 않고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

아마도 고퀄러티 미디어아트나 비엔날레급 설치 미디어 아트처럼 디지털장르에서

#느프트아트도 활약할 날이 올것 같다. 돈을 목표로 느프트 하던 물질세계들은 어느정도 떨어져 나갔다.

진짜만 채에 걸러지듯 살아남는다.


레몬! 쓰디쓴 레몬을 주면 그것으로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라는 미국 속담이 있다.

When it gives lemon, make lemonade!


느프트와 함께 돌아갔던 올한해! 나는 정서불안인가 싶을정도로 빠른 속도에 휘감겨 가는것 같았다. 요즘은 그래서 다시 워밍업으로 고대로, 중세로, 역사 속으로 돌아가며 깊은 호흡을 마시고 있는데 아마도 역사속 아트와, 아트의 담론과 그 생태계에서도 미래의 메타버스 느프트 아트 기술이 가미된 인공지능 느프트 아트를 마다할 이유가 없을 것 같다.


대중을 끌어 관객유도를 해야하는 뮤지움! 그리고 디지털 소외계층을 교육하고 베리어프리존을 만들어가야하는 사명! 또한 신진작가를 육성하고, 느프트의 역사를 기록하고 컬렉션하고 보존 발전 시켜가야하는 의무가, 커머셜 생태계말고도, 공공기관에서도 사명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심장을 너무 빨리 뛰게 하는 커피는 잠시 멈추고 레모네이드를 마시기로 했다.

인적이 드문 성촌마을이다 한번도 와보지않은 곳! 레몬티를 주문했다.

치열한 새벽공기 오전까지의 원고씨름 생방을 향한 질주. 이제 좀 멍하니 편안할시간 나는 깨달았다. 이제 건강한 몸을 잡지 않으면! 길게 갈수 없고 소리없이 사라질 것이다. "혈당높다 소리 대사가 약하다 . 소리 건성으로듣고 커피마시지 말라"는 의사님의 소리를 못 알아들었었다. 올 한해를 보내며 깨닫는다! 혈당조절호르몬의 불균형, 교감과 부교감의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때문에 잠을 들지못하고 숨가빠하며 겁쟁이가 되어가고 있었다. 겁을 상실한게 아니라 겁을 완전 집어먹은 겁쟁이. 씩씩하게 하던 운전도 잠시 내려놓았다.


올 한해는 무지막지하게 속도를 내며 7배속의 세계에서 내자신이 많이 스스로를 소모하고 있었다.

모마moma 홈페이지nft섹션에 공감깊은 말이 있었다.


작가.세스 프라이스는-moma 웹페이지를 통해 “NFT의 본질은 아무도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라는 인상적인 말을 남겼다.


I think the essential thing with NFTs is,

nobody really understands what the hell is going on.

 -Seth Price-


아마도, 세스프라이스는 치열한 연구와 고민끝에 저런말을 용기있게 단언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얼마나 변화발전할지, 대충 대략 추측을 할 수 있겠지만 단기간 내일은 예측한다면 인간의 영역은 아닐듯하다

블럭체인 기술을 창시한 사람도 앞으로 무슨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다고 했다.

전염병도, 기근도, 전쟁도, 경제변화도 완전한 예측은 없이, 변화하는 미래에 대처할 능력만이 존재할 뿐이다.

완전한 창조도 첨부터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들이 서로 융합되고 생선 분열하며 조합하고,

 발전하고 발견해서 진화시켜갈 뿐인것처럼!

그런 세계에 레모네이드 따뜻한 레몬티는 지금의 느프트아트씬과 참으로 닮았다


맛있고! 톡쏘고! 몸에 좋은 학습효과를 주는듯한 아름다운 레몬티! 자주 마시기로했다.


이번주 지나면 #코코넛 박스도 #xr갤러리도 여기저기 둘러보아야겠다.

건강하게..


#손큐 #레모네이드 마시며 또한 나름 치열한 학습의 하루!

https://www.starwing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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