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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큐 Jan 11. 2023

뜨겁게 흘려보내는 nft아트 연말연시

BYE2022    Go2023

뜨거웠던 연말연시

눈물 콧물 쓴맛 신맛의 삶은 현장, 뭔가 한꺼번에 몰려 병목현상같던 Nft아트씬과 지난 겨울의 일상을  청소하듯이 차곡차곡 서랍 속에 넣어 보려고 한다.


이럴만한 기운이 다시 샘솟아서 그런걸까?

한동안 방바닥에 붙은 호떡 마냥 늘어 붙어서 잘못된 체력과 체질과의 전쟁을 하면서도  마디마디

꼭 보고 싶은 전시들은 일어나 만나고 또 만나면 웃음꽃 만발 했다.


엄청 추운겨울 날이었는데 사립과  공립 큐레이터들이 다시 조우하기도 했던 삼성동 코엑스의 아트토큰 파티

올 한해 공로상하나 못받더니 거기서 뭐라도 당첨되었다니 웃음꽃 만발...역시 연말은 시상식이 제격이긴 한가 보다.


핫 하게 힙하게 오픈했던 위플갤러리...

정렬된  디지털모니터와 비즈니스 현장 속 디지털드로잉들의 대향연이있다. 작가님들은 치열하게 그삶의 현장 속에서 고된 몸살을 앓고있는 듯했다.

멋있게 해내고 또한 눈물겹게 자신과 고투해야했던 느프트씬에선 공생하고 공감하는자만이 살아남고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중국에서 영구 귀국한 김교수님을 응원하는 마음, 나를 엄마처럼 돌보고있는 창원사는 박큐님, 자주만나고 격려하고 감사를 상기시켜주는 벗들의 존재가 소중하고 귀해서 올 한해 (까치설날 까지) 인공지능으로 그린 그림도 공부였고 영역이다른 사람들을 엮거나 겪거나 하는 일이  의외로 타고난 업이라는 생각에, 라틴댄스처럼 흥겨운리듬과도 전시를 접목해서 한번 쯤은 넋놓고 행복해 하는 시간도 문화의 장으로 마련해보고 싶은 꿈을 꾸어보게된다.


따뜻한 태국에서 새해를 많이하고 계신 인생멘토 채 시인님의 따스함을 옆구리에 끼고, 오늘도 할리스에서

뜨거운 세계의 역사 속으로 파고 들어 본다.


나르시즘에 빠져있는 예술가와 스마트한 쾌락주의자 친구와 따스한 오누이처럼 동지같은 벗들과 새롭게 열리고 있는  신년 계묘년은 조금 행복한 쌈바나 라틴댄스의 템포로 상쾌한 훅을 날려보아야 겠다

나비처럼 날아라 그대~~^^ 태양이 방긋 웃는다.


-양재천 따스한 태양아래에서, #손큐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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