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국화가 김현정 Apr 20. 2023

투혼

한국화가 김현정의 내숭- 그녀, 내숭

내숭: 투혼_한국화가 김현정 작가

젓가락이 된 스트로.
한국화 재료는 여자의 마음과 같이 예민하다.
조금의 기름기에도 물감은 흡수되지 않기에
작업을 하면서 무언가를 먹을 때에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 여리고 예민한 재료들이

나의 작업과 마음을 탄탄히 여물게 한다.





김현정 Kim, Hyun - jung / Artist

홈페이지 / 유튜브 / 인스타그램

작가의 이전글 한국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