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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고 또 넘으면 그땐 평지길일까

이쯤 되면 프로산악인

by 초원



산을 두 고개 넘었다.


하나는 남의 공간에서 내 행사를 연 일

다른 하나는 나의 공간에서 남의 행사를 연 일.

첫 번째는 남의 공간이라 마음이 불편했고

두 번째는 내 공간이라 몸이 힘들었다.


이래나 저래나 행사를 한다는 것은 쉽지는 않은 일.

이제 한 고개만 더 넘자.






글씨 연습을 해야겠다. 옛날 같지 않네.
그누가 잼은 조명같은 역할이라고 : )
이게 왜 찍혀있지. 아무튼 유일하게 남겨진 오늘의 내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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