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다 보면 마음에 꽃이 피어요.
이 물음에 대해 사람마다
다양한 대답이 나올 수 있겠지만,
그것들의 공통점은
바로 몰입할 수 있는 그 무엇일 것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고 몰입할 때
가장 큰 행복감을 느끼는 것 같다.
그림을 그리는 것이 너무 행복해서,
그것을 가능하게 해 준 기술의 발달,
아이패드와 애플 펜슬이 너무 고마워서.
그런 마음으로 그려진 그림이다.
그림을 그리다 보면 마음에 꽃이 피어난다.
일상에서 스트레스받고,
살면서 인간관계로 힘이 들 때도
길을 걷다가 보이는 꽃 한 송이에
눈길이 팔려 잠시나마
"예쁘다." 하는 그 짧은 순간에도
우린 분명 행복감을 느낀다.
그러니
꽃 한 송이 한송이,
꽃잎 한 개 한 개 그려나가는 동안
나는 얼마나 많이 행복해져 있겠는가.
내 그림을 보는 모든 이들이
그림을 보는 동안만이라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현실 속에 있는 모든 근심과 걱정
덜어 버리고, 생각하지 말고,
짧은 순간만이라도 부디 행복했으면.
괜찮다고 위안이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