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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소녀 1
11화
체념
by
자명
Feb 12. 2024
머릿속을 가득 메우던
그 많은 이야기들도
마음속을 가득 채우던
그 많은 감정들도
이젠 모두
빗물처럼 흘러내린다
더 나아갈 수 없는
닫힌 마음은
잘려나간 나무줄기처럼
빨갛게 끊어진다
이젠 모두
빗물처럼 흘러내린다
keyword
체념
마음
눈물
Brunch Book
선인장 소녀 1
09
가면
10
마지막이 된 그 어느 날
11
체념
12
마음을 닫다
13
하지 못한 말
선인장 소녀 1
brunch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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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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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그릴 수 있을 거야 색연필화> 출간작가
[자명(慈明): 사랑으로 밝게 비추다] 일러스트레이터·화가·시인 김예빈. 시詩를 쓸 때는 글자로 그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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