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이별

by 자명

온다는 소식에 설레고

왔을 때는 기쁘다

찾아오는 손님을 맞는다


두근두근 경쾌한 발소리

신나게 들뜬 마음이

나를 하늘 위로 띄운다



지나간 자리는

바람이 지나간 듯

어찌도 그리 허전한가


걸음마다 찍히는 발자국만큼

그리움 역시 한 움큼씩

마음에 자국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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