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스스로 부딪히며 직접 해봐야 아는 것 같다. 상상만으로는 그 일에 대해 다 알 수가 없다. '음~ 내가 하면 잘할 것 같은데?'라는 생각만으로 가볍게 시작하면 잘 안될 수도 있다. 관심 없고 생각도 안 했던 일이 의외로 나랑 잘 맞을 수도 있다. 머리로만 상상하는 것과 현실에서의 실전은 다르다. 그래서 해보지 않고는 자신의 능력을 알 수가 없다. 나도 내가 강의를 벌써 10년째 하게 될 줄은 전혀 몰랐다. 그림의 재료는 다양한데 색연필이 내게 주 재료가 될지도 나는 전혀 몰랐다.
자신 안에 숨겨진 여러 가지를 직접 꺼내봐야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 뭐랑 맞는지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