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함과 이별할 결심
2023년 나는 얼마나 더 촘촘해졌을까?
년 초에 세워 두었던 계획들 다시 들여다본다. 어떤 계획은 이루었고 어떤 것은 시작도 못했다.
12월이 말이 되고 나서야 유튜브 채널의 이름을 바꾸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구독자님들께 설문조사를 했다. 최종적으로 Artist TV 미술투자로 부자 되기는 뉴욕 TV_아트&머니로 변경된다. 브런치와 유튜브를 처음 시작 할 때는 별 생각이 없었다. 되는대로 이름 짓고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들을 조금씩 해 나갔다. 구독자가 빠르게 늘지는 않았지만 꽤 꾸준히 성장했고 타깃을 좁힌 탓에 구독자님들의 수준운 꽤 높았다. 마음에 맞는 구독자들도 많이 생겼다. 그러나 타겠을 좁힌다? 는 설정이 옳은 것인가에 대해 이제야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유명하지도 않은 주제에 타깃을 좁힌다는 발상은 얼마나 멍청하고 꽉 막힌 생각인가? 이제야 유튜브만 틀면 나오는 유튜브 잘하는 법이 눈에 들어온다. 이름도 바꾸고 내용도 수정해야겠다. 타깃을 넓히고 확장하는 쪽으로 말이다.
2024년을 시작하며 결심해 본다. 멍청해지지 않을 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