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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t n Money in New York Jan 07. 2024

[100 챌린지] 단지의 독서노트_03

감정과 내면을 표현하는 방법

방구석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 가볍고 편하게 시작하는 유쾌한 교양 미술

저자 : 조원재

출판 : 블랙피시

발행 : 2021.12.21.

목차

들어가며

01. 죽음 앞에 절규한 에드바르트 뭉크, 사실은 평균 수명을 높인 장수의 아이콘?

02. 미술계 여성 혁명가 프리다 칼로, 알고 보니 원조 막장드라마의 주인공?

03. 나풀나풀 발레리나의 화가 에드가 드가, 알고 보니 성범죄 현장을 그렸다고?

04. 전 세계가 사랑한 영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사실은 악마에게 영혼을 빼앗겼다고?

05.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그림 〈키스〉의 구스타프 클림트, 사실은 테러를 일삼은 희대의 반항아?

06. 19금 드로잉의 대가 에곤 실레, 사실은 둘째가라면 서러운 순수 지존?

07. 자연의 삶을 동경했던 폴 고갱, 알고 보니 원조 퇴사학교 선배?

08. 그림은 아는데 이름은 모르는 에두아르 마네, 사실은 거장들이 업어 모신 갓파더?

09. 로맨틱 풍경화의 대명사 클로드 모네, 알고 보니 거친 바다와 싸운 상남자?

10. 사과 하나로 파리를 접수한 폴 세잔, 알고 보면 그 속사정은 맨땅에 헤딩맨?

11. 20세기가 낳은 천재 화가 파블로 피카소, 알고 보면 선배의 미술을 훔친 도둑놈?

12. 순수한 사랑을 노래한 색채의 마술사 마르크 샤갈, 사실은 밀애를 나눈 또 다른 사랑이 있었다?

13. 최초의 추상미술을 창조한 바실리 칸딘스키, 알고 보면 최강 연애 찌질이?

14. 현대미술의 신세계를 연 마르셀 뒤샹, 알고 보니 몰래카메라 장인?

에드바르트 뭉크 Edvard Munch 1863.12.12-1944.01.23

노르웨이

표현주의

절규, 사춘기, 마돈나, 생명의 춤

회화란 눈으로 본 것을 재현하는 것이라는 전통적 고정관념을 거부하고, 감정과 내면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새로운 생각을 표현주의라고 한다.

선구자 뭉크의 독창성은 자전적 표현에 있다. 이전의 예술가는 자신의 자화상을 그릴지언정 그 이상의 개인 사를 그리지는 않았다. 그러나 뭉크는 자신의 사사로운 개인 사 (어머니의 죽음, 아버지의 난동, 누나의 죽음, 사랑의 상처 등) 자체를 그림에 끌어들인 것.

그는 오직 자신의 삶에서 나오는 경험과 여기서 느껴지는 감정에만 집중했고, 또 그것만을 표현했다. 자신이 느끼는 죽음의 공포, 사랑의 고통, 존재의 허무함 등의 감정을 회화로 표현했다. 뭉크의 표현주의 작품은 독일 표현주의의 시발점이다. 1905년 키르히너와 놀데로 대표되는 '다리파'라는 예술가 그룹이 드레스덴에서 표현주의 회화를 시작한 것.

그 이후 1911년 칸딘스키로 대표되는 '청기사파'가 뮌헨에서 표현주의 회화를 시작한 것에서 뭉크의 영향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머지않아 독일 표현주의는 칸딘스키에 의해 추상회화로 이행된다.

ART NYC

Youtube@KARTN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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