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설 전후로 이웃마을에 있는 미술관 카페에서 작업에 전념하다가 오늘 생가로 돌아왔다.
대나무의 마디처럼 나를 생장시켜 온 우주의 본향.
깊은 밤, 마침 굵은 비가 내린다.
먹빛 고요에 파열음을 내는 낙숫물 소리.
황재종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