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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TRAVEL Nov 01. 2018

ARTRAVEL TRIP.36

LOVE 2.0



여행, 그 다음의 사랑

LOVE 2.0


여행을 통해 사랑의 세계도 조금씩 변하고 있었다. 뭐랄 까, 파도가 함부로 침범하는 검은 절벽 위에서 당신을 더 절박하게 그리워했다면 정확할까. 긴 길을 걷는 동안 서로 의 걸음을 지켜주며 내가 도착해야 하는 집이 결국은 너라 는 것을 배웠다고 하면 좋을까. 바람의 온도와 꽃의 귀함 을 더 기민하게 눈치챌 수 있게 되었다면, 삶이 조금 덜 빛 나고 조금 더 느리게 흘러도 괜찮을지 모른다고 의심하게 되었다면 맞을까. 당연한 일이다. 저 많은 풍경과 사람들 이 다른 말과 몸짓으로 사랑을 가르쳐주고 지났으니. 사소 한 날 속에 눈부신 사랑을 비로소 읽는다.


_ Editor's Letter 편집장 양정훈





CONTENTS


ART


내게 하는 작은 고백 - 리모(김현길)

환희; 함께하는 여행의 기쁨 - 최요셉

그 도시에 그린 LOVE 2.0 - 편집부



TRIP.36 최요셉│<환희; 함께하는 여행의 기쁨>중에서


지구사용설명서

시애틀(SEATTLE)


우리는 저마다 시애틀이 필요하지 - 아트래블 편집부

시애틀 온갖 백과사전 - 아트래블 편집부

시애틀行 여행인문학 - 아트래블 편집부



TRIP.36 편집부│<시애틀 온갖 백과사전>중에서



TRAVEL 


사카린 로드, 소리를 듣다 - 용윤선

혼자여야 보이는 사랑도 있다 - 홍원영

별나라를 사랑한 여행자들 - 양주안



TRIP.36 홍원영│<혼자여야 보이는 사랑도 있다>중에서






처음 사랑은 설레고, 두 번째 사랑은 두렵 다. 사랑을 위해 무엇을 내주어야 하고,
 무엇이 자신을 가장 힘들게 할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시애틀은 두 번째 사랑을 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도시다.



TRIP.36  아트래블 편집부 <시애틀 온갖 백과사전> 중에서


여행의 영감을 위한 책 ARTRAVEL 

https://www.artrav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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