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작은 우주에게
이 글은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 지원하며 쓴 기록입니다. 저의 작은 우주가 누군가에게 닿기를 바랍니다.
명문대를 졸업했지만, 삶은 여전히 새로운 질문과 답을 요구했습니다. 지금은 배우이자 글을 쓰는 한 청년으로서, 이 글은 그 시간 속에서 발견한 이야기입니다.
강남 8 학군에서 치열한 입시 경쟁을 거쳐,
오랜 수험기간 끝에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좋은 학교에 가면 안정적인 삶이 펼쳐질 줄 알았다. 그러나 졸업 후 나를 기다린 건 화려한 커리어가 아니라 불안정한 현실이었다.
<너라는 작은 우주에게 : SKY지만 백수입니다>는 그 간극 속에서 겪은 좌절과 방황, 그리고 다시 예술가로서 길을 찾아가는 여정을 기록한 책입니다.
정말로 성적과 스펙만이 한 사람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까요?
등수로 매길 수 없는 창의성, 감수성, 상상력은 왜 교육의 언어에서 늘 밀려나는 걸까요?
그리고 우리는 언제까지
'좋은 학교 → 안정된 삶'이라는 낡은 공식을 믿고 살아야 하는 걸까요?
이 이야기는 단순한 방황의 기록이 아니라
흔들림 속에서도 자기만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이 정답인 것은 아닌데 왜 우리는 그렇게 믿어왔을까?'
라는 시대적인 질문을 던지고,
'불안정한 삶 속에서도 자기만의 길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회가 정한 성공의 기준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서사를 구축하는 과정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나도 나의 우주를 만들 수 있구나”라는 작은 위로와 용기를 얻기를 바랍니다.
삶은 여전히 불완전하고, 앞이 보이지 않으며
때로는 흔들리지만 글을 쓰며 조금씩 나만의 작은 우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 여정의 조각들이며, 동시에 누군가의 불안한 오늘과 맞닿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의 기록입니다.
브런치북 출판프로젝트에 지원하며,
작은 소망을 품고 있어요.
이 이야기가 한 사람에게라도 닿아
“나만의 우주를 만들 수 있다”는 용기를
건넬 수 있기를요.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안전지대를 벗어난 그대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당신만의 작은 우주를 꼭 찾기를.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지원작
: 《SKY지만 백수입니다 ― 안녕, 나의 우주》 https://brunch.co.kr/brunchbook/sky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