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곧 삶
숨이 차오른다
숨긴 것이 많아서다
타인 앞에 숨결로 적신 생애를 물고
보여주지 않는다
누군가는 숨을 삼키고
누군가는 숨을 토해내고
누군가는 숨을 버린다
버겁지만 멈출 수 없는
숨, 혹은 삶의 다른 이름
나는 오늘도
한 줄기 숨결로 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