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던 건 네가 아닌
너의 그 맑으면서 투명한 눈이었던 거 같아
너의 그 밝은 미소였던 거 같아
너의 그 예쁜 말들이었던 거 같아
너의 그 여리면서 커다란 마음이었던 거 같아
너의 어여쁜 목소리였던 거 같아
너의 그 아름다운 청춘의 시절인 거 같아
아니, 내가 좋아하던 건 네가 맞는 거 같아
시간 날때만 글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