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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농촌공간 Apr 03. 2022

농촌에서도 창업이 가능하다.

귀농귀촌, 50가지 이야기..43

농촌이 먼저이다.

농촌은 블루오션이다


도시민들의 생활패턴 변화에 따라 농촌의 사업 모델 또한 건강, 행복, 치유(힐링)으로 이어진다. 이처럼 도시민의 요구에 부합되면 사업모델을 고민한다면 소득창출은 충분할 것이다.


건강, 행복, 치유(힐링)에 초점을 맞출 경우에는 체험 공간, 휴식 공간 조성이 유리하다. 건강한먹거리는 안전한 농산물 가공 및 유통, 농촌형 레스토랑 등의 다양한 모델을 모색할 수 있고, 자연에 초점을 맞춘다면 둘레길 같은 공정여행, 농촌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농촌과 문화예술을 융합하거나 교육 및 체험을 연계하는 방법도 농촌형 창업모델로손색이 없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것들이 있다면 지자체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지역공동체지원센터에서 조언을 얻으면 된다.


농촌은 블루오션이다. 농촌의 다원성에 도시민들의 다양한 경험과 경력이 함께한다면, 농촌은 얼마든지 소득증대가 가능하다. 농촌도 미래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라.




농촌에서도 창업이 가능하다.



농업이 발전하는 만큼 농촌의 활성화도 중요하다. 농촌은 우리가 함께 살아갈 공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 농촌은 농업은 발전되고 있지만 농촌은 낙후되어가는 것이 현실이다.


농촌의 새로운 변화는 어쩌면 귀농·귀촌인들이 잘할 수 있는 영역일지도 모른다.


지역주민들에게는 단순한 논밭이지만, 귀농·귀촌인들에게는 대단한 자원으로 보이는 사례도있다. 농업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창업모델을 제시하는 것. 귀농·귀촌인들을 농촌에서 가능성을 찾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창업을 예로 들어보자. 도시에서 창업 1순위가 편의점이나 식당인 것처럼 농촌에서도 식당이나 편의점이 필요하다. 단 기존의 도시적 관점을 벗어나 지역에 부합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충분히 농촌에서도 소득 창출의 가능성이 있다.

최근, 기존 농업에 다양한 자원을 융합한 창업모델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농촌 융복합산업(6차산업)이다. 1차(농업)를 기반으로 2차(가공), 3차(체험, 관광)까지 연계해 부가가치는 물론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여한다. 실제 전국적으로 농촌 융복합산업(6차산업)선도모델을 분석한 결과, 귀농·귀촌인들이 많았다. 기존의 농업농촌의 자원을 도시민들 성향에 맞춰 가공하거나 체험, 관광프로그램까지 제공하면서 농촌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키는 것이다.


또 지역주민이 생산한 농산물에 귀농·귀촌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병합해 상생하는 모델도 많이 증가하는 추세다. 농촌 융복합산업 (6차산업)에 관심이 있다면, 광역단위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를 찾아가면 된다. 이곳에서는 상담부터 인증, 홍보, 유통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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