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이나
가고 싶었을 것이다.
먹구름이라고
왜 파란하늘이 싫었을까.
허나,
제가 다가가면
더 이상 파란하늘일 수 없다는 걸
먹구름은 잘 알았던 거다.
서둘러 자리를 떠야 했다.
그것이
먹구름이 파란하늘을 사랑하는 법이었다.
매일 읽고 쓰고 108배하는 루틴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