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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최애 인디 뮤지션을 소개합니다8
"앤츠(Ants) - 보유곡 10곡
by
혜은
Aug 26. 2021
앤츠는 목소리가 독특한 뮤지션이다. 목소리가 약간 기계음 같고, 미성이다. 그래서 한 번 목소리를 듣고 나면, 다음에는 앤츠의 목소리를 쉽게 알아챌 수 있다.
앤츠의 매력은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노래에 담는다는 것이다. 사랑 이야기를 쓰더라도, 일상에서 소재를 찾는 느낌이 강하다. 그래서 앤츠의 곡들은 친근한 느낌이 든다.
앤츠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제일 추천하고 싶은 곡은 '딱 10분만'이다. 힘든 날에 연인의 어깨에 딱 10분만 기대어 힘을 얻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곡인데, 달달하기 보다는 편안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이다.
같은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긍정백수'. 앤츠가 대중화 된다면, 모든 취준생들이 무한 재생할 것 같은 곡이다.
'나도 잘 될 거야'라는 반복되는 가사를 듣고 있다보면, 묘하게 위로가 된다. 이 곡의 주인공인 긍정백수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함께, 나도 잘 되어야지 하는 의지가 올라오는 곡.
2017년 가을의 '자꾸'. 인디 뮤지션이 다른 가수와 듀엣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보진 않았는데, 내가 느끼기에 이 곡은 듀엣이 플러스가 된 곡이다.
이 곡은 앤츠의 곡 중 가장 많이 들은 곡인데,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하려는 두 남녀가 서로에게 좋은 모습만 보이고 싶은 간지러운 마음을 담고 있다.
노래의 느낌이 굉장히 톡 쏘는 청량한 느낌이고, 멜로디도 좋아서 사랑에 빠진 사람이라면, 또는 사랑에 빠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들어보길 추천한다.
이별 후의 연인에게 보내는 사과의 내용을 담은 '사과'. 기타 소리와 앤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 앨범의 커버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말 그대로 '사과'가 엎드려서 울고 있는데, 다른 앨범과 달리 앤츠(개미)가 없어서 보면 작게 앤츠가 사과를 오르고 있다.
참 앨범 커버를 센스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며, 앤츠의 소개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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