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최애 인디 뮤지션을 소개합니다

"406호 프로젝트" - 보유곡 19곡

by 혜은



406호 프로젝트.

보컬의 시원시원한 목소리와 함께, 살짝 어두운 감성적인 노래부터 설레는 노래까지 다 커버하는 인디 뮤지션이다.


처음 알 게 된 곡은 '넌 나 어때'였는데 이때는 노래의 가벼운 느낌에, 보컬의 가창력이 그렇게 돋보이지는 않아서 이 뮤지션의 매력을 크게는 못 느꼈다.


그러다가 시간이 좀 지나서 '관심병'을 듣게 되었는데, 도입부터 확 끌렸다. 통통 튀는 사운드에 클라이막스에서 보컬의 쭉 뻗는 창법까지! 지금 생각해도 '관심병'은 406호 프로젝트에게 찰떡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와 유사한 곡을 듣고 싶으면 '집콕'을 들어보면 좋을 것이고, 406호 프로젝트가 인디 뮤지션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으며 장착한 성숙미를 느끼고 싶으면 'Stage'를 들어보면 좋을 것이다.


나의 출근길을 담당하는 곡인 'Stage'는 무대에 서는 모두가 공감할 만한 곡이다. 세상에 무대가 정해져있겠는가. 나의 칠판 앞도 무대고, 누군가의 일터 또한 무대 아니겠는가. 그 무대에서 지쳐 쓰러질 때까지 즐기다 내려오는 뮤지션의 모습이 떠오르는 곡. 이 곡은 406호 프로젝트의 많은 곡들 중 나의 원픽이다.



슬쩍 'Stage'의 가사를 남겨두고, 'Stage'를 무한 반복 재생하며, 오늘의 최애 뮤지션 소개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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