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 싶은 기분에 맞는 음악 듣기
기분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고 싶다면
그에 해당하는 음악을 듣는 것이 좋다.
오늘도 직접 체험했기 때문이다.
우울하고 다소 복잡한 마음을 담은 글을 쓸까 싶다가 마음이 바뀌었다. 마음이 바뀌는 이유가 뭘까 고민하다가 이유를 음악에서 찾았다. 돌이켜보면 이런 경우가 종종 있었다. 기분이 좋다가도 센티한 음악을 들었을 때 기분이 땅굴을 파고 들어갔던… 그리고 얌전히 운전을 하다가도 비트가 빠른 음악이나 락(Rock) 계열의 음악을 들으면 속도를 무지막지하게(?) 내다가 브레이크를 때려 밟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
하던 업이 있다 보니 내 안의 마음은 내가 (내적인 과정을 통해) 조절할 수 있다고 주로 말하고 다닌다. 하지만 때론 어리석을 만큼 ’ 쉽게 ‘외부의 요인에 따라 변해버리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회사 생활에 대한 회의감이 한창일 때, 차분하고 담백한 그리고 가사 없는 음악들만 골라 출퇴근 시간을 채웠던 것은 결코 의식적 노력이 아니었다. 내 마음이 나를 돕고자 애쓴 무의식적 도움이 아니었을까.
내 기분을 내가 원하는 데로 이끌어줄 음악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낀다. 그런 의미에서 노이즈 캔슬링은 획기적인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