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 두번째
앨아스의 다섯번째 페이지
「기억-두번째」
' 아픈 기억들은 옷장 속에..
숨겨 놓는 게 아니라..
세상에 내놓고 비바람을..
맞게 하는 것이 좋을거야..
그토록 선명한 것들도..
언젠가는 지워질 테니까.. '
황경신 ' 생각이 나서 ' 중
그 기억들이 좋은 추억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추억들이 그대를 울린다면..
그 아픈 기억들은 숨겨두지 마요..
빨리 세상에 내놓고..
거친 비도 맞게 하고..
바람에 이리저리 뒹굴게도 하고..
햇빛에 색이 바래지게 두세요..
아픈 기억이 어서 그대에게서 지워지도록..
By.엘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