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오랜만에 그녀에게 안부를 물었다.
나 없이도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이 들었고
나 없이도 잘 지내는 것 같아서 한이 없이 미웠다.
못난 나...
참파노의 브런치입니다. 저는 경비원이었습니다. 추억을 꺼내 위로를 드리려 합니다.